2025-09-24 업로드

 

※ 사용 중인 안드로이드 OS 버전

- 안드로이드 14 (ONE UI 6.1)

 

사용 환경

- 유튜브 스트리밍, 인터넷, 쇼핑

- WIFI 환경

- 최대 밝기 40% 미만

- 라이트 모드

- AOD 사용 안함

 

1. 배터리 교체 이전

- 효율 : 93%

- 싸이클 : 약 876회

- 화면 켜짐 : 약 6시간 30분 ~ 7시간 30분

 

 

2. 배터리 교체 이후

- 효율 : 100%

- 화면 켜짐 : 9시간 ~ 10시간 30분

 

 

오늘은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S23 울트라 배터리를 교체하고 화면 켜짐 시간을 기록해보았다.


배터리 수명 확인 방법은 삼성 멤버스 앱의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도 있고 ADB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구글 검색으로 adb shell dumpsys battery 혹은 갤럭시 ADB 배터리 효율 확인 등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배터리 교체 이전의 효율은 93%로 나름 괜찮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깎인 효율을 감안해도 배터리 타임이 짧은게 아닌가 싶었다. 화면켜짐 평균 7시간이면 사용하던 S22 울트라 급이었는데 배터리를 교체한 뒤에는 만족할만한 시간대가 나왔다. 아무래도 효율보다는 배터리 싸이클을 보고 교체하는게 맞아보인다.

노트10도 싸이클 대략 800회 쯤에 교체 했었는데 그 때도 배터리 효율은 좋았어서 엔지니어가 별 체감 안 될수 있다고 했었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체감할 수 있었고 충분히 만족하는 교체였다. 한 1~2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20250910 작성

 

 

 

 

 

모빙 | 알뜰한 이동통신

 

모빙 알뜰한 이동통신

합리적인 사람들의 선택, 모빙 알뜰폰! 기본료 0원, 매월 최저가 도전, 이통3사 품질 그대로, 빠른 유심배송 및 개통

www.mobing.co.kr

 

 

사용 중인 요금제가 기간이 곧 만료될 예정이기도 하고 SKT의 일련의 보안사고 때문에 유심을 새롭게 교체하고자 새로운 통신사로 이동하려고 한다. 이번엔 다른 망을 사용해볼까 했는데 우리 동네는 SKT가 그나마 괜찮아서 SKT 망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SKT 망 기준으로 찾다보니 모빙에서 괜찮은 요금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LTE 요금제로 통화 200분에 데이터 10기가, 월 100원을 납부하는 9월 한정 프로모션 요금제이다. 100원이면 남는게 있을까 싶기도 하다. 

여기에 지금 가입하면 한정적으로 신세계 상품권 2만원도 준다고 하니까 음.. 더욱 괜찮아 보인다. (?)

 

단점은 할인 기간이 7개월이고 통화량도 살짝 아쉬운 부분은 있다. 그래도 데이터를 10기가나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주로 필요한 사람은 꽤 괜찮은 요금제일 것이다. 10기가 자체도 뭐.. 주변 환경이 와이파이 환경이라면 부족하진 않을 듯하다.

 

 

 

모빙 알뜰폰

 

모빙 알뜰폰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모빙 공식 스마트스토어 '알뜰한 이동통신 모빙'

smartstore.naver.com

 

유심은 모빙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도 있지만 나는 포인트를 사용하려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미리 구매했다.

일반 유심 가격은 개당 2200원으로 배송은 대충 하루만에 왔던거 같고 혹시 모를 유심 고장에 대비해서 여분을 하나 더 챙겼다. 

왜냐하면 이전 통신사를 사용할 때 유심이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전화도 못하고 고생했던 경험 때문에 그렇다.

유심 뿔딱이라는 만약의 경우도 있으니 여분을 미리 구매해서 대비하는 것도 추천하겠다.

 

유심을 받았으면 홈페이지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가입하려는 요금제를 클릭하고

가입신청서 작성 - 번호이동 사전이동 신청 - 셀프개통 과정을 거치면 된다.

딱히 어려운 과정은 없으니 본인 인증만 잘 준비하면 되겠는데 혹시라도 이전에 엠세이퍼에서 가입제한을 걸어두었다면 미리 풀어두어야 나중에 번거롭지 않다.

 

PC에서 셀프개통이 완료되었다는 문구가 뜨면 휴대폰을 끄고 유심 교체를 진행하면 되는데

굳이 끄는 이유는 이게 번호이동과도 관련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이전에 휴대폰을 켜둔 상태에서 단말기 간 유심을 서로 교체했다가 부정사용차단에 걸려서 고객센터에 연락하기 전까지 개통이 안 되었던 적이 있어서 그렇다.

 

아마도 요즘 핫한 유심보호서비스 혹은 보안 정책 강화 때문에 그런걸 수도.. SKT 망을 사용하는 경우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유심을 교체하려거든 휴대폰을 종료하고 진행하는걸 추천하겠다.

 

이쯤 했으면 당연히 개통이 될 줄 알았는데 개통시킬 LG폰 단말기가 문제가 생겼는지 개통이 되질 않았다.

고객센터에 연락해봤더니 실제 개통은 완료 되었고 LG폰 단말기의 문제거나 유심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한다.

 

우선 유심 초기화를 진행해도 괜찮겠냐고 해서 그러라고 하려던 순간 문득 떠오른게

"다른 단말기에다가 유심을 인식 시켜보니깐 되더라."라는 어디서 주워들은 팁이 떠올라서 SKT향 갤럭시 폰에다가 SKT 모빙 유심을 넣어봤는데 다행히도 꿀팁대로 인식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LG 단말기에 유심을 인식 시켜보니깐 마찬가지로 LG폰에서도 인식이 되었다. 나처럼 개통이 안 될 경우 이렇게 타 단말기로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겠다.  마저도 안된다면 유심불량으로 재발급을 받거나 POS 개통이 필요할수도..

 

일단 개통은 되었으니 전화,문자,데이터 제공량 확인을 위해서 모빙앱을 깔았다.

 

 

앱 UI 자체는 꽤 심플한 구석이 있다. 복잡하지도 않고 있을 건 다 있다.

뭐.. 앱도 없는 통신사도 많다보니 어떻든 간에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부분이다.

 

사용량은 아무래도 일할로 계산하다보니 사용할 수 있는 통화량,문자,데이터가 소폭 줄어들어 산정되었다.

가입된 기본 부가서비스들은 0개로 되어 있어서 의아했었는데 반영이 느린 것인지 하루 이틀 정도 기다리니깐 자동으로 가입되더라.

 

다양한 알뜰폰 통신사를 사용해봤지만 뭐.. 모빙 정도면 고객센터 연락도 잘 되고 상담사들도 다 친절하고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통신사 같다. 가입했으니 7개월 동안 잘 써볼 생각이다.

개통 후기 끝.

SKT향 폰을 사용 중이고 통신사는 SKT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원 단말기에서 타 단말기에다가 유심을 이동시켰더니 이게 개통이 되지 않는다. 다시 유심을 원복시키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바로 114에 연락하여 상담원의 답변을 들어보니 유심보호서비스 부가서비스를 가입해둔 상태에서는 원 단말기에서 타 단말기로 유심이동이 제한된다고 한다. 부정사용 차단이라나 뭐라나.

 

당장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지하고 유심 락도 풀었으니 더는 문제 없을거라 생각해서 다시 타 단말기에서 원 단말기로 유심을 이동시켰는데 이번엔 타 단말기에서 정상 종료하지 않고 원 단말기로 유심을 이동시켰다고 하여 또 부정사용 차단이라고 개통이 되지 않더라. 휴대폰에선 미인증 단말기 (6) 문구가 뜬다.

 

뭐지?? 유심보호서비스와는 상관이 없는건가?

 

다시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락을 풀긴 했지만 생각보다 불편하다. 고객센터에서도 이와 같은 관련 문의가 많다고..

앞으로는 단말기를 정상 종료하고 유심 이동을 하라고 한다.

대부분의 알뜰폰 통신사들은 18시 이후 114 상담이 불가능하니 잘못하면 유심 락된 상태로 하루를 보내야할 수도 있겠다.

생각보다 번거로운 부분이 많아지는 듯 하다.

2025-03-20 임시작성/2025-04-07 최종 업로드

 

 

갤럭시 S22 울트라를 어떻게 판매할까 하다가 당근에 중고로 던지려고 하니 경쟁 매물이 너무 많기도 했고 무작정 개인 사연을 읊어가며 네고 요청을 하는 사람.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아님 말고 식으로 던지는 사람. 이런 황당한 인간 군상들이 너무 많아 개인간 거래는 잠시 미뤄두고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매입을 알아보게 되었다.

 

가격은 덜 받더라도 민팃에다가 판매하려고 시세 조회를 해보니 A급 35만원 B급 295,000원..?

민팃 보상 이벤트로 +3만원을 더 받아도 최대 38만원.. 문제는 키오스크로는 아무리 깨끗한 폰이라도 A급 판정이 정말 안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아무리 극세사천으로 폰을 닦아도 크게 의미가 없는 게 키오스크의 렌즈 상태에 따라 판정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더라.

민팃 기계들 발품을 팔다가는 교통비는 교통비대로 스트레스만 받을거 같기도 하고 경험자들 말마따나 A등급은 못받을듯한데 B등급 29만원 수준이면... 그래서 민팃은 포기. 예전 아이폰X를 민팃했을때만 해도 판정은 후한편이었는데 다시금 고민에 빠졌다. 

 

 

 

얼마 뒤에 민팃과 유사한 '셀로'라는 중고폰 판매 플랫폼 사업이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여기 시세에서는 최대 49만원이라고 하더라. 물론 가격을 다 쳐줄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추가 보상 +2만원 후기작성 이벤트 +1만원 해서 총 3만원이 추가 지급되니 민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해서 동네에 키오스크가 있는지 검색해보았다.

 

마침 동네 유플러스 대리점에 매입 전용 키오스크가 있어서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는 키오스크가 대부분 유플러스 대리점 안에 있는 것 같더라. 직원 눈치 보일것 같기도 하고 영업이 끝났을 때는 어떻게 하나.. 접근성이 심히 아쉬운 순간이었다.

 

 

셀로 키오스크는 이렇게 생겼다. 키오스크에 바로 넣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판매하려는 폰에다가 셀로 앱을 설치해서 기능 검사를 먼저 마쳐야한다. 때문에 현장에서 검사를 진행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집에서 미리 완료하여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기능 검사를 완료하고 키오스크에서 표시되는 대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감정가를 확인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검사 과정 자체가 생각보다 까다롭다. 검사 과정으로 1차는 전면 상태를 확인하고 2차는 후면 상태 확인을 하는데 키오스크가 요구하는 대로 스마트폰 방향을 맞춰서 제대로 놓아도 인식률이 너무 떨어져서 그런지 뭔지 다음으로 진행이 안된다.

 

한 서너번 이리저리 맞춰서 했을까.. 나도 화딱지나서 방향만 대충 맞춰두고 진행 버튼이 켜질때까지 무작정 기다렸는데 시간이 꽤 지났을때 쯤 알아서 뚜껑닫고 진행 버튼이 켜지더라. 방향이 틀렸다거나 기다려 달라는 문구도 없어서 시간만 날렸다. 반응도 느리고 아무쪼록 맥도날드 키오스크가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1차, 2차 검사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각각 2분 정도로 그렇게 길진 않다. 오히려 이전에 방향 맞추는 과정에서 시간 소요가 많았다.

 

 

분석이 완료되면 판매가를 보여주는데 금액은 35만원이 나왔다. 민팃보다는 등급 판정이 후한 것은 맞아보인다만.. 사실 상태가 A급이라 자부하는데도 35만원이다. 여기서 추가 보상 감안하면 체감가 38만원이지만 최대 49만원 어쩌구 하는 금액에선 한참 모자란 금액이다.

 

 

어디서 감가가 되었는지 상세 결과를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 첫번째 검사에서는 전면에 흠집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흠집이 전혀 없는 상태임에도 납득하기 어려워서 한번 더 했더니 이번에는 전면 흠집은 없다고 나왔으나 측면 흠집 판정은 여전히 변경되지 않았다. 물론 전면 흠집이 없는걸로 나왔다고 해서 금액 변동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택배검수를 받으면 더 괜찮은 판정을 받을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택배로 보냈을 때 파손이나 분실이 걱정되기도 하고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 판매하진 않고 일단은 개인간 거래를 한번더 해볼 생각에 셀로 이용을 끝냈다.

 

나오는 길에 여유를 갖고 구매자를 잘 만나기를 바라면서 가격을 내려서 당근에 다시 올렸다.

안 팔리거나 또 욕나오는 케이스가 보이면 그냥 셀로에다가 판매할 생각이었다. 한.. 십몇분 지났을까 의외로 네 다섯건 정도 구매 건이 잡히더라. 그 중에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사람과 예약을 잡았는데 나름 좋은 구매자 같아 보였고 사진과 내용을 상세히 적어둬서 그런지 묻는 것 없이 빠르게 판매할 수 있었다.

 

민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면 셀로로 가서 판정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다. A등급은 민팃, 셀로 둘다 솔직히 올갈이를 해서 택배 검수를 받지 않는 이상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긴 하지만 적어도 최소 등급 판정에 있어서는 셀로가 잘 쳐주는 느낌을 받았다. 당근과 같은 중고 거래나 매입 업체를 알아보는 것이 꺼려진다면 한번쯤은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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