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6 작성/업로드]

 

 

다얼유 A950G 마우스가 9개월만에 버튼 불량이 생겼다.

사이드 버튼이 지 맘대로 작동해서 어쩔수 없이 A/S를 보냈다.

역대 사용한 마우스들 중에서 좌우 버튼이 아니라 사이드버튼 문제로 A/S 접수는 처음인듯하다.

X지텍은 좌우 더블클릭이 먼저 찾아오던데..

 

보증 1년이내라서 택배 편도비용만 든단다. 대충 마우스와 USB 리시버만 돌돌 감싸서 보냈는데

생각보다 A/S가 꽤 오래 걸리고 있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고객센터 왈 : A/S 물류가 집중되어서 최대 2주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당황스럽지만 여튼 잘 수리돼서 2주안에는 왔으면 한다. 근데 다얼유가 이렇게 인기가 좋았던가? 구매한 사람이 많은 듯.

요즘 A950G 가격도 많이 내려갔던데 하나 더 구매해둘까도 싶다.

 

 

9월 5일 - A/S 완료된 택배가 오고 있다. 주말끼고 거의 11일만이다.

 

 

9월 6일 - 오랜 기다림 끝에 배송 받았다. 부분 수리가 아닌 새 제품으로 주더라.

USB 연장 젠더는 처음 보는 데 구성품이 살짝 리뉴얼된 듯하다.

마우스 바닥 피트, 그립 스티커도 있고 케이블도 들어있는 새 제품이다.

이럴땐 A/S 가능한 정발 제품을 구매해서 다행스럽다.

컴터로 딱히 뭐 하지도 않아서 이번엔 1년은 버텨줬으면 한다.

 

5년 동안 쓰던 MX MASTER 2S가 원인 모를 증상으로 고장 났다.

전원이 꺼졌다 켜졌다 반복하는데 십중팔구 보드 문제 같다. 고치려다가 배꼽이 더 클 듯하여 그냥 보내주었다.

 

당장은 모양도 비슷한 노브랜드 마우스를 쓰고는 있는데 이거는 센서가 너무 튄다.

포인터가 흔들리지만 않으면 계속 쓸 수는 있을 텐데 힘들 것같아서 오랜만에 마우스를 구매할 생각이다.

 

그냥 3S로 업그레이드하면 그만이긴 한데

logi options 소프트웨어만 쓰면 블루투스가 자꾸 끊기는 증상과 마우스 무게의 압박도 있고

이젠 가벼운 마우스를 써보고 싶어서 업그레이드는 포기하게 되었다. (무한휠을 버려야 한다니 아쉽긴 하다.)

 

로지텍 지슈라는 또블클릭으로 또 고생할까 봐 제외

요즘 핫한 잠자리 마우스는 스펙도 가격도 괜찮긴 한데 직구로 A/S가 안 되니까 잠시 보류.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다얼유는 비슷한 스펙에 A/S도 되고 레트로 느낌의 취향적인 디자인이라 이걸로 구매하게 되었다.

솔직히 MCU건 센서건 잘 모르겠고 디자인에 끌렸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대략 5만원 선.

 

 

 

 

박스 포장은 꽤 그럴싸하다. 번쩍이는 포장은 오랜만에 봄.

금액을 추가하면 4k 수신기가 탑재된 것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배터리 자주 충전하기도 귀찮거니와 게임도 스타 밖에 안 해서 1k로 주문했다.

 

 

 

 

구성품은 알차게 들어있다.

추가 피트, 그립 스킨, C타입 케이블, 메뉴얼 등등

마우스 피트 하나 더 들어있는 게 내겐 큰 장점이다.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지만 확실히 체리 키보드와 일체감이 드는 디자인이다.

레트로 느낌이 드는게 너무 좋다.

 

 

 

 

MX마스터 A950G 노브랜드마우스 씽크패드마우스 순이다.

엠엑마보단 작고 노브랜드 마우스보단 약간 크다.

 

무게는 54g 정도 나간다고 하는데 확실히 가볍다.

MX 마스터에 적응되어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들어보면 깡통 만지는 느낌이다.

너무 가벼워서 불안정한 느낌? 역체감이 든다. 적응은 되겠지만 여하튼 정말 가볍다.

 

 

 

사이드 버튼은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호불호 갈릴듯..

 

후아노 스위치를 탑재해서 클릭 수명이 길다고 한다. 클릭 소리는 그렇게 시끄럽진 않지만

A/S 끝날 즈음에 저소음 스위치로 바꿔줄 예정.

클릭부는 PBT 재질이어서 오래 사용해도 번들거림이 덜하다고 한다. 촉감은 까끌거리진 않고 부드럽다.

 

다만 휠 버튼은 적응이 안 되긴 하는데

고무 부분이 오돌토돌 나있는 게 지압 슬리퍼 같은 촉감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하다. 개인적으론 별로;;

휠을 돌릴 때에는 살짝 무거워서 그리 편하지는 않다.

G102 G602 MX518 노브랜드마우스 휠보다는 무거운 느낌임.

 

참고로 버튼들은 전용 SW에서 키매핑하여 다른 기능으로도 쓸 수 있다.

 

 

 

 

연결 방식은 유선, 블루투스, 2.4ghz 무선 - 3가지 방식이 지원된다.

블루투스를 쓰면 폴링레이트는 135hz로 떨어진다고 한다. 배터리가 덜 소모되는 장점이 있겠다.

2.4ghz 방식도 전용 SW쓰면 폴링레이트 조절이 가능해진다.

 

 

 

 

 

GIF 압축 실패;;

배터리가 부족하면 요렇게 LED가 점등 된다.

 

배터리 타임은 300mah 완전충전, 폴링레이트 1k 기준

1월 11일부터 사용해서 1월 22일 새벽 3시쯤 완전 방전이 되었는데

대략 10일 안팎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폴링레이트 줄여서 쓰면 더 사용할 수 있을듯..?

 

 

끝으로

설날에 세일한다고 들었는데 괜히 찾아가서 본 것 같다.

 

 

 

 

 

 

1.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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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주문/배송 시작 / 6월 24일 상품 배송 완료

 

요 근래 알리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듯하다. 썸머세일 이벤트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하길래 하나 주문하게 되었다.

 

$14.68로 결제했으니 대략 2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보다 낮은 성능의 PCIE 무선 모듈도 다나와 기준 3만원 중후반부터 시작하는데 인텔 AX210 칩셋의 모듈을 2만원 미만으로 구할 수 있으니 꽤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다.

 

구성품은 본품, 안테나, USB 2.0 헤더 케이블, 고정 나사, LP 브라켓이 들어있다.

 

제품 자체는 PCIE 슬롯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PCIE 1배속 슬롯에 연결해도 무난하게 잘 동작한다.

다만 전원공급용으로 메인보드의 USB 2.0 헤더를 사용하니 헤더가 하나 소모되는 것은 감안해야한다.

 

 

 

2. 드라이버 설치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products/sku/204836/intel-wifi-6e-ax210-gig/downloads.html

 

인텔® Wi-Fi 6E AX210(Gig+) 다운로드,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 |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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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tel.co.kr

 

 

3. 속도 측정 및 퀵쉐어

 

인터넷은 500Mbps급 상품을 사용중인데 반복 측정해봐도 꽤나 안정적인 업/다운로드 수치를 보여주었고

먼 거리에서도 생각보다 크게 떨어지는 모양새는 아니었다.

갤럭시 스마트폰 ↔ PC 간의 퀵쉐어 기능도 잘 동작하므로 사진 공유 등 더는 USB 연결이 필요없어져서 편하다.

이 퀵쉐어 기능 하나만으로도 데스크탑에서 무선랜카드는 필수 구매요소 같아 보인다.

 

 

4. 기타

 

FENVI Extended Base Antenna High Gain Dual Band 2.4G/5Ghz For AX210 AX200 9260 WiFi Card Desktop PCIe Adapter Wireless Router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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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커버리지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이런 연장 안테나를 하나 구매하게 되었다. 문쪽 가까이 배치해두었더니 먼 거리에서의 블루투스 연결이라던지, 와이파이 수신률에서 꽤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엔 여유가 되면 HDMI 송수신이 가능한 제품을 하나 구매해서 모니터에 붙여볼까 한다.

 

끝.

 

 

 

 

 

제품 개봉

 

 

 

 

 

 

 

 

 

 

 

 

 

 

 

 

간단 리뷰

prod.danawa.com/info/?pcode=6466903

 

[다나와] CHERRY G80-3494 (화이트, 적축)

최저가 89,000원, 현금최저가: 87,360원

prod.danawa.com

 

장점

- 타건감/소음

청축, 갈축에 비해 적축은 키 구분감이 없고 치는 맛도 덜하긴 하지만

소음은 확연히 줄어들어서 타건하는 데에 주위 눈치를 덜 봐도 된다.

타건 소리는 척척척이 아니라 서걱서걱거린다.

낮은 키 압력 때문에 살짝만 눌러도 키가 입력된다.

적응하면 빠른 타자도 가능해질듯 싶다.

 

- 키캡 글자 중에서 프린팅이 삑난 부분이 없다.

퀄리티가 상당하다.

 

- 90년대 키보드 특유의 감성이 깃들어 있다.

보면 볼수록 컴퓨터 학원에서 뚜드리던 키보드들이 생각 난다.

제품명은 화이트이긴 해도 실제 색상은 그레이에 가깝다. 

 

- 키보드 좌측 상단의 CHERRY 마크

G80-3497, 3000은 각각 회색 노란색으로 심심한 반면

G80-3494는 빨간색으로 프린팅 되어 특별한 느낌을 준다.

 

- 보강판이 없다.

보강판 유무는 개인마다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보강판을 때려서 칠때 돌아오는 피로감 때문에

무보강판을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인듯 싶다.

 

- A/S가 2년이다.

국내 총판을 통해 A/S를 받으면 된다.

 

 

 

단점

- 키보드 하우징 소재가 싼티난다.

약간 힘을 주면 푹푹 꺼지는데 쉽게 금이 생길 것 같은 불안감을 준다.

 

- 키보드 하우징이 상하로 너무 길어서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넓직한 공간에 에어팟을 두면 딱 맞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케이블이 얇고 키보드로부터 꽉 잡아주지 않아서 덜렁덜렁 거린다.

 

- 따라온 구성품 중에서 PS/2젠더가 불량이다.

PS/2젠더를 사용하면 바로 PC가 종료되고, 전원 자체도 안 들어온다.

급한대로 다른 PS/2젠더를 구해서 사용했더니 정상 작동된다.

검수좀 잘하자.

 

- 키보드 인디케이터 색상이 파란색이다.

원래 레트로 키보드들은 연두색이 국룰이라 생각하는데 아쉽다.

 

- 1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 치고는 구성이 아쉽다.

제품 완충을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고

스페어 축은 커녕 키 리무버도 없다.

 

 

평점 - ★★☆

[2019. 08. 10. 14:48 naver blog backup]

 

제품

http://prod.danawa.com/info/?pcode=1791963

 

[다나와] 로지텍 B175 (정품)

최저가 14,300원

prod.danawa.com

문제점

- 로지텍 B175는 일반 나노수신기와 유니파잉 수신기를 모두 지원하는 모델이다.

처음에는 동봉되어있던 나노 수신기를 사용하고 있었다가 MX MASTER 2S를 영입하고나서부터는

하나의 유니파잉수신기로 두 마우스를 통합 연결해서 쓰고 있었다.

문제는 유니파잉 수신기에서 B175를 분리시키고 B175용 나노수신기에 붙이려고 하니 연결이 계속 실패한다.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잡히는데 아예 연결이 안된다.

해결

- 마우스 고장?

> 유니파잉 수신기로는 잘 동작한다.

 

- 리시버의 문제인가?

> 연결하면 드라이버는 잘 잡히는데.. 글쎄?

 

- 건전지가 닳아서? USB 포트가 고장난건가?

> 아니다.

모두 체크해봤지만 문제는 없어보인다.


 

# 로지텍 홈페이지를 찾아본 결과

Logitech Connection Utility Software라는 유틸리티를 설치하면 나노수신기로도 예전처럼 잘 작동한다.

https://support.logi.com/hc/ko/articles/360025141574

 

Logitech 연결 유틸리티

Logitech 연결 유틸리티 자세히

support.lo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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