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로 쓰는 G7 배터리 싸이클이 2000회가 넘어가고 사용 가능한 시간도 짧아지는것 같아

오랜만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토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비어있는 자리도 많고 아주 널널했다.

스마트폰 사업도 접었고 사용하는 유저들이 적어진 것도 이유일듯.

G2 G5 G7 V20.. 나도 LG폰은 적지않게 써왔었는데 작금의 상황이 아쉽다.

 

배터리 교체 가격은 21,400원이었는데 이 가격마저도 인하된 비용이라고. 옆동네 노트10은 5만원...

배터리 재고도 아직까진 생각보다 여유가 있는 듯 하다.

(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방문 예정이라면 LG 고객센터로 연결해서 지점의 재고상황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필요하면 상담 직원이 친절하게 부품 예약까지 걸어준다. )

 

배터리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은 2~30분 정도 걸렸고 수리 기사님은 매우 친절했다.

생산년도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배터리 잔량은 50%인걸 보니 엄청 오래된 재고품은 아닌듯 하다.

 

교체 후기는 늘 그렇듯이 발열도 줄어들었고 사용 시간도 늘어났고 뭐 그렇다.

 

다만 충전 단자가 한쪽 단면만 인식하는 오래된 불량이 하나 있긴 한데

요걸 수리하려면 5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한다.

근데 굳이 5만원까지 투자해야할까 싶어서 부품만 직구하던지 뭐.. 그래야할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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