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쓰던 MX MASTER 2S가 원인 모를 증상으로 고장 났다.

전원이 꺼졌다 켜졌다 반복하는데 십중팔구 보드 문제 같다. 고치려다가 배꼽이 더 클 듯하여 그냥 보내주었다.

 

당장은 모양도 비슷한 노브랜드 마우스를 쓰고는 있는데 이거는 센서가 너무 튄다.

포인터가 흔들리지만 않으면 계속 쓸 수는 있을 텐데 힘들 것같아서 오랜만에 마우스를 구매할 생각이다.

 

그냥 3S로 업그레이드하면 그만이긴 한데

logi options 소프트웨어만 쓰면 블루투스가 자꾸 끊기는 증상과 마우스 무게의 압박도 있고

이젠 가벼운 마우스를 써보고 싶어서 업그레이드는 포기하게 되었다. (무한휠을 버려야 한다니 아쉽긴 하다.)

 

로지텍 지슈라는 또블클릭으로 또 고생할까 봐 제외

요즘 핫한 잠자리 마우스는 스펙도 가격도 괜찮긴 한데 직구로 A/S가 안 되니까 잠시 보류.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다얼유는 비슷한 스펙에 A/S도 되고 레트로 느낌의 취향적인 디자인이라 이걸로 구매하게 되었다.

솔직히 MCU건 센서건 잘 모르겠고 디자인에 끌렸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대략 5만원 선.

 

 

 

 

박스 포장은 꽤 그럴싸하다. 번쩍이는 포장은 오랜만에 봄.

금액을 추가하면 4k 수신기가 탑재된 것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배터리 자주 충전하기도 귀찮거니와 게임도 스타 밖에 안 해서 1k로 주문했다.

 

 

 

 

구성품은 알차게 들어있다.

추가 피트, 그립 스킨, C타입 케이블, 메뉴얼 등등

마우스 피트 하나 더 들어있는 게 내겐 큰 장점이다.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지만 확실히 체리 키보드와 일체감이 드는 디자인이다.

레트로 느낌이 드는게 너무 좋다.

 

 

 

 

MX마스터 A950G 노브랜드마우스 씽크패드마우스 순이다.

엠엑마보단 작고 노브랜드 마우스보단 약간 크다.

 

무게는 54g 정도 나간다고 하는데 확실히 가볍다.

MX 마스터에 적응되어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들어보면 깡통 만지는 느낌이다.

너무 가벼워서 불안정한 느낌? 역체감이 든다. 적응은 되겠지만 여하튼 정말 가볍다.

 

 

 

 

후아노 스위치를 탑재해서 클릭 수명이 길다고 한다. 클릭 소리는 그렇게 시끄럽진 않지만

A/S 끝날 즈음에 저소음 스위치로 바꿔줄 예정.

클릭부는 PBT 재질이어서 오래 사용해도 번들거림이 덜하다고 한다. 촉감은 까끌거리진 않고 부드럽다.

 

다만 휠 버튼은 적응이 안 되긴 하는데

고무 부분이 오돌토돌 나있는 게 지압 슬리퍼 같은 촉감이라 호불호가 있을 듯하다. 개인적으론 별로;;

휠을 돌릴 때에는 살짝 무거워서 그리 편하지는 않다.

G102 G602 MX518 노브랜드마우스 휠보다는 무거운 느낌임.

 

참고로 버튼들은 전용 SW에서 키매핑하여 다른 기능으로도 쓸 수 있다.

 

 

 

 

연결 방식은 유선, 블루투스, 2.4ghz 무선 - 3가지 방식이 지원된다.

블루투스를 쓰면 폴링레이트는 135hz로 떨어진다고 한다. 배터리가 덜 소모되는 장점이 있겠다.

2.4ghz 방식도 전용 SW쓰면 폴링레이트 조절이 가능해진다.

 

 

 

 

 

GIF 압축 실패;;

배터리가 부족하면 요렇게 LED가 점등 된다.

 

배터리 타임은 배터리 셀 300mah 완전충전 및 폴링레이트는 1k 기준

1월 11일부터 사용해서 1월 22일 새벽 3시쯤 완전 방전이 되었는데

대략 10일 안팎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폴링레이트 줄이고 하면 더 사용할 수 있을듯.

 

 

 

끝으로

설날에 세일한다고 들었는데 괜히 찾아가서 본 것 같다.

 

 

 

 

 

알리 천원마트에서 품목 3개 이상 구매하면

5일 무료배송 해준다고 해서 몇 개 주워보았다.

 

 

 

 

1. USB C to HDMI 케이블

2. HDMI 셀렉터

3. 성능이 의심되는 Micro SD카드 64GB 3장

 

요 3개를 구매했고 대략 만원 정도 나왔다.

 

 

 

첫 번째. USB C to HDMI 케이블

 

- 플라스틱 or 메탈 바디 고민하다가 메탈로 주문하긴 했는데 진짜 메탈인가? 일단 금속재질 같긴 하다.

- 4K 지원이지만 서브 모니터가 FHD라 확인 불가. 아마 되지 않을까 싶음.

- 5K 맥에서 FHD 모니터와 연결 잘 붙고 주사율도 120hz 정상적으로 지원된다.

- 약 2,700원 주고 구매했는데 심히 가깡수준이다. 국내 오픈마켓이면 아마 만원정도 할 텐데 정말 저렴하다.

 

 

두 번째. HDMI 셀렉터

 

- 모니터 하나의 HDMI 단자만으로도 디바이스 2대의 출력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동시 출력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모니터 HDMI 2개의 단자에 디바이스 2대를 연결할 테고

출력이 필요할 때마다 모니터 메뉴버튼을 사용해서 스위칭해줘야 하는데

이 셀렉터를 사용하면 제품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출력을 쉽게 스위칭을 할 수 있다는 것

 

- 금속 재질의 하우징으로 무게감이 느껴지고 마감도 괜찮다.

- 이것도 약 2,700 원주고 구매했다. 역시 저렴하다.

- 국내 다이소에서도 비슷한 걸 파는데 기본 5천 원부터 시작이다.

(근데 그건 입력단자 3개에 리모컨도 줘서 그게 더 나을 수도?)

 

- 버튼을 누르면 서브 모니터 깜빡임 + 주 모니터 버벅버벅 깜빡였다가

쫌 기다리면 스위칭이 되는데 변경 시간은 그리 빠르진 않다. 9초에서 11초 사이.

그래도 나름 쓸만하다. 조금 써보다가 나중에는 리모컨 달린 걸로 살 듯.

 

 

 

세 번째. 성능이 의심되는 Micro SD카드

 

- 코닥 SD는 2700원에 구매했고 다른 SD카드는 각각 1800원에 구매했는데

성능이 심히 의심스러운 가격이긴 하다.

 

 

1. 코닥 MicroSD 64GB A1 U3 V30

 

- h2testw의 1GB 씩 더미데이터를 복사하는 과정에서

읽기는 평균 80~85MB/s를 유지하고. 

쓰기 속도는 초반 80MB/s 구간을 벗어나면 43.3MB/s 수준으로 U3 V30 쓰기 보장 속도는 나온다.

- 뻥 용량은 아니었다.

- 안정성이 문제겠지만 가격대비 성능자체는 생각보다 나쁘진 않은 듯하다.

 

 

2. Eldingu MicroSD 64GB A1 U3

 

레드블랙 디자인 SD카드
문제의 레드골드 디자인 SD카드
문제의 레드골드 디자인 SD카드

 

- 읽기는 공통적으로 80~85MB/s 전후가 나오지만

쓰기에서 레드블랙 디자인은 코닥보단 낮은 속도긴 해도 30MB/s 속도로 급 등락없이 안정적이고

레드골드 디자인은 쓰로틀링이라도 걸려서 그런 것인지? 쓰기 속도가 1 ~ 40MB/s 편차가 매우 컸다.

- 두 제품 모두 마찬가지로 뻥 용량은 아니었다.

- 2개 다 프린팅 퀄리티가 조악하다. 디자인도 샌디스크와 삼성 그 어딘가 중간 쯤

- 디자인만 다를 뿐 같은 낸드의 메모리로 보인다.

- 코닥은 윈도우 설치용으로 쓸테지만 이 두 녀석은 어따 쓸지 고민중이다.

 

 

 

생각보다 별로일 줄 알았는데 음..

값도 값이지만 제품 자체도 괜찮고(하나 빼고..) 나름 쓸만한 구매였던 것 같다.

 

끝.

 

 

 

 

쉴드TV 2세대 2017

 

쉴드TV는 대략 2015(1세대) 2017(2세대) 2019(3세대) 세 종류로 나뉘어지고

보통 2년 주기로 새 모델을 출시하던데 뭔가 3세대 모델부터는 출시가 꽤 지연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경쟁 제품이라고 할게 딱히 없어서 그런걸수도?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변경된 점은 테그라칩 X1+, 업스케일, 돌비비전 등 소소하게 바뀌긴 했지만

아! 물론 구세대도 아직까진 쓸만하긴 하다. OS 업데이트도 계속 지원되기도 하고 : )

 

일단은 3세대에서 가장 크게 체감이 가능한 업데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리모컨이 아닐까 싶다.

 

리모컨 주제에 29.99달러, 약 4만원정도 하는 물건.. 비싸지만

누르는 맛이 나게끔 전원버튼, 볼륨 버튼들도 드디어 생겼다.

 

 

참고로 2세대 리모컨은 그닥이다..

셋탑 전원을 ON 시키려면 굳이 세모와 동그라미를 눌러줘야하고

볼륨조절은 쓸어 올리고 내리는 제스처로 해야되는 최악의 접근성을 갖고 있다.

 

리모컨 자체도 얇아서 파지도 불편하고 매직 마우스 비스무리한 느낌

 

3세대 리모컨은 딱히 구매하고 싶진 않아서 (비싸서) 뷰잉의 리모컨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근데 뷰잉 리모컨도 딱히 호환성이 좋진 않아서

3세대 리모컨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매우 든다.

 

이 리모컨도 누르는 맛이 있는데 이젠 더이상 구할 수 없어서 아쉽다.

 

리모컨 연결은 리모컨의 뒤로가기+편성표(홈버튼 오른쪽)를 꾹 눌러주고

반짝거리는 LED와 함께 페어링 모드로 진입이 되면 쉴드 블루투스 설정에서 붙여주면 되긴 한다.

 

다만 뷰잉 리모컨을 연결하면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1. 홈 및 바로가기 버튼이 동작하지 않는다.

- 키매핑 앱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임

 

2. 리모컨의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음. 몇번해봐도 음성을 인식하지 않음

 

3. 내장 키보드 입력이 동작하지 않음.

- 유튜브 앱처럼 자체 키보드 기능이 있는 경우엔 동작함.

- 이외에 플레이 스토어의 키보드 앱을 사용하면 이것도 불안정하긴 하다만 어느정도 해결 가능.

 

그래도 나름 전원,채널이동,볼륨조절 같은 기본적인 기능은 잘 되니까 붙잡고 쓰는 중이다.

 

성능

 

뷰잉 역시 4K도 지원하고 나름 좋은 성능을 가졌지만 전체적으로 굼뜨는 부분이 있었는데

 

쉴드TV는 반응이 참 빨라서 좋다.

어떤 앱이든간에 누르자마자 '파바밧' 하고 뜬다. 속된 말로 X지게 빠르다.

 

클라우드 게임, 코디 쓰기 좋은 머신이라고 하는데 난 딱히 관심 없기도 하고 해서

걍 유튜브와 웨이브 전용으로 쓰는 중이다. 라이트한 용도긴해도 아 로딩 넘 빨라서 좋아요

 

리모컨만 구할 수 있으면 딱 좋을텐데,

3세대 리모컨이 저렴하게 풀리길 기다려본다.

 

 

끝.

 

6월 19일 주문/배송 시작

6월 24일 상품 배송 완료

 

요 근래 알리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듯하다.

썸머세일 이벤트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하길래 하나 주문하게 되었다.

 

$14.68로 결제했으니 대략 2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보다 낮은 성능의 PCIE 무선 모듈도 다나와 기준 3만원 중후반부터 시작하는데

인텔 AX210 칩셋의 모듈을 2만원 미만으로 구할 수 있으니 꽤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다.

 

구성품은 본품, 안테나, USB 2.0 헤더 케이블, 고정 나사, LP 브라켓이 들어있으며

 

제품 자체는 PCIE 슬롯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PCIE 1배속 슬롯에 연결해도 무난하게 잘 동작한다.

다만 전원공급용으로 메인보드의 USB 2.0 헤더를 사용하니 헤더가 하나 소모되는 것은 감안해야한다.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products/sku/204836/intel-wifi-6e-ax210-gig/downloads.html

 

인텔® Wi-Fi 6E AX210(Gig+) 다운로드,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 | 인텔

인텔® Wi-Fi 6E AX210(Gig+) - 지원 리소스(드라이버, 소프트웨어, BIOS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십시오.

www.intel.co.kr

 

제품박스에 동봉된 CD는 사용하지 않아도 윈도우10에서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찾아준다.

(최신 드라이버가 필요한 경우는 링크에서 WIFI와 블루투스 드라이버를 설치해주자.)

 

 

 

 

500Mbps 인터넷 및 공유기가 PC와 가까운 환경일 때

속도 측정에서 꽤 안정적인 업/다운로드 수치를 보여주었다.

 

 

다음엔 여유가 되면 HDMI 송수신이 가능한 제품을 하나 구매해서 모니터에 붙여볼까 한다.

 

끝.

 

 

 

 

 

6월 12일에 주문한 5600

6월 23일에 받아볼 수 있었다.

 

CPU 자체는 23년 09주차 B2 스태핑으로 꽤 최근에 생산된 제품이다.

 

제품 포장은 CPU 보관 플라스틱 케이스에 랩으로 둘둘 말려왔는데

다행히도 핀이 휘어지거나 인식 불가능한 문제는 없었다.

 

PC조립 과정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대략적인 오버 수율 정보를 남겨본다. 

 

오버 종류 배수 전압 최대 온도 풀로드 전력 시네벤치 팬 속도
PBO 44.5 1.2V 75도 105W 11467점 1600 RPM
수동 45 1.1V 64도 82W 11639점 1200 RPM
수동 46 1.13V 67도 90W 11888점
수동 47 1.17V 71도 97W 12180점 측정 못함
수동 48 1.28V 85도 120W 12426점

ASUS B450M TUF PRO 2

 

시간 때문에 빡빡한 안정화 과정을 거친건 아니지만

일단 긴 시간 풀코어 작업에도 뻗지 않고 사용이 가능했다.

 

지금은 여름철이고 해서 45배수로 사용할 예정이다.

적어도  PBO 대비 수동오버로 온도와 팬 소음의 이득을 취했으니 고무적인 결과다.

 

끝.

 

 

 

사실 컴퓨터를 맞출 생각은 없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600 핫딜이 나온 관계로 한대 맞추게 되었다.

 

CPU 가격은 82.23달러 수수료까지해서 108,000원정도

 

 

 

 

 

 

 

2023/06/13 기준 국내 정품가는 대략 이런데

알리 5600은 중국에서 유통되는 제품이다 보니

사실상 A/S 보증을 포기해야함을 감안해도 굉장히 저렴하게 뜬거라 그냥 구매했다.

CPU는 초기불량만 제외하면 반영구적이니까 양품이 오기를 바래야 한다.

 

 

 

 

 

사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취소할까도 생각했었는데

결제하자마자 바로 배송준비로 넘어가고 

몇시간 뒤 다시 확인해보니 배송중으로 뜬다.

그래서 취소 못했다.

 

 


 

6/13 기준 대강 견적을 짜봤는데

 

CPU - 라이젠 5600

보드 - ASUS TUF Gaming B450M-PRO II : 램슬롯 4개 지원하는 a520 중에 저렴한게 별로 없어서 대신 넣음

RAM - 당근발 삼성 시금치 DDR4 4GB 2개 : 딱히 뭐할게 없어서 8기가로도 충분할듯

그래픽카드 - 남는거 쓸 예정

SSD - 남는거 있음

쿨러 - 기본 쿨러는 구리니까 2만원짜리 사제쿨러 구입예정

파워 - 500W냐 600W냐 고민인데 현 구성은 500W면 될거고

30시리즈 채굴이라도 끼워둘거면 그 이상으로 가야할텐데 고민중..만원차이긴 하다만

 

대략 CPU 11만원+보드 11만원+램 15000원+파워 5만원+쿨러 2만원

= 305,000원

 

30만원.. 필요도 없는데 괜히 질렀나 싶다

 

 


 

최종 견적

CPU - 라이젠 5600

보드 - ASUS TUF Gaming B450M-PRO II

RAM - 삼성 DDR4 2133P 8GB * 2

SSD - 마이크론 MX500 250GB

GPU - MSI 라데온 6950

파워 - MSI MAG A650BN 650W 브론즈

쿨러 - pccooler G6

무선랜 및 블루투스 - Fenvi AX210

케이스 - 2만원짜리

 

쌔거, 당근, 있던거 섞어서 대략 30만원 안팎으로 구성했다.

 

부품 오면 조립하고 후기 적을 예정.

끝.

 

 

 

 

 

늦었지만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리뷰를 써두긴 했었는데 업로드 귀찮아서 미루다보니 몇달이 지났다. 

 

QCY에서 멀티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품이 있다길래 하나 주문했다.

이름은 QCY-T18

 

 

 

- 가격 및 배송 -

국내 정품은 3만원 초반대지만 쿠팡 직구를 이용하면 약 2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었다. 지금은 품절인듯?

시중에서 멀티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려면 적어도 10만원은 줘야하는데

2만원 선에서 컷되니 미친 수준이 아닌가 싶다.

배송 기간은 1월 25일 주문 / 2월 1일 배송완료로 약 일주일 정도 걸렸다.

 

 

- 구성품 -

구성품은 폼팁,본체,케이블 등.. T1이나 T13에서 늘 보던 것처럼의 구성이고

사진의 파인애플 액세서리는 그냥 업체에서 서비스로 제공해준 듯.

 

 

- 디자인 -

많이 보던 콩나물형 디자인에

색상이 글쎄 당장 구매할 수 있는게 블루밖에 없어서 블루로 샀다.

블투 이어폰은 흰색 아니면 검정색인데 쫌 어색하다.

qcy 로고가 박혀있어서 지울까하다가 뭐 어때라는 생각에 걍 두었다.

 

 

- 음질 및 연결성 -

퀄컴 칩셋과 apt-x를 탑재해서 연결성과 음질이 개선되었다는데

폰이 apt-x를 지원하지 않아서 음질 향상은 글쎄 잘 모르겠다만 그냥저냥 T13과 비슷한듯?

딱히 음질을 바라고 구매한건 아니지만 그냥 들어줄만한 정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도 끊김과 관련된 문제는 아직까진 없었다.

 

 

- 멀티 포인트 -

멀티 페어링과 멀티 포인트는 좀 다른 개념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1. 페어링 - 디바이스 1대의 식별 값(프로파일 등)을 교섭/등록하는 과정. 1:1로 붙음

 

2. 멀티 페어링 - 2대 이상의 제품에 대해 식별값 교섭/등록 가능

디바이스 간에 서로 붙일 때는 페어링된 기기들을 순서대로 검색해서 붙임

연결이 된 상태에서 다른 기기와 연결시키려면 연결해제를 해야함.

 

3. 멀티 포인트 - 멀티 페어링에서 진화한 1:N의 개념. 동시 연결을 지원해서

다른 디바이스에 붙이려고 할 때 수동으로 굳이 뗄 필요없음. 

 

멀티 포인트가 되는 제품은 이런식으로 연결이 된다.

윈도우 PC

 

 

스마트폰

 

 

이렇게 멀티 포인트를 지원한다면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시 연결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1. 갤럭시에서 노래를 재생하다가 PC의 영상을 재생하면

갤럭시의 노래는 일시정지되고 PC의 영상 음악이 T18을 통해 재생됨.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2. 아이패드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갤럭시에서 전화가 걸려오면

아이패드의 유튜브 재생은 끊어지고 갤럭시의 전화 벨소리가 재생됨.

 

이런 식으로 가능해지니깐 여러대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 케이블과 단자에 여유가 생기는 것도 덤이고.

전환 속도는 약 1초정도의 텀이 있긴 하지만 불편한 수준은 아니다.

 

주의할 점은 T18의 멀티포인트 댓수가 2대로 제한되어 있는 듯.

 

 

 

3줄 요약

1. 최대 2대까지 동시 연결되는 QCY-T18 샀다.

2. 음질 T13대비 별 차이 없는 듯 하고 연결도 나쁘지 않다.

3. 멀티 포인트가 들어갔는데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꿀이다.

 

 

끝.

 

노트의 뒷 판(백글라스)이 접착제가 살짝살짝 보일 정도로 벌어지고 있어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로 했다.

아마 배터리 스웰링의 사유가 아닐까 싶다.

 

 

 

서비스 센터는 내가 자주 가던 중동 서비스센터는 들리지 않고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항동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게 되었다.

 

중동 지점은 스마트폰과 PC, 가전제품들까지 다양하게 A/S를 받을 수 있긴 하지만

그래서인지 시간, 날짜 관계없이 항상 사람이 많아서 대기 시간 때문에 막막했었는데

근처에 하나가 오픈했다고 하니 정말 반가웠다.

 

 

 

 

여기는 스마트폰만 다뤄서 그런지 조금만 기다리고 수리를 받을 수 있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진단 프로그램에서 배터리 수명을 엄청 체계적으로 볼 수 있게끔 되어있더라.

뭔가 배터리 셀 상태, 전압, 그래프 등등 이것저것 볼 수 있었던 것 같았음.

 

아무튼 진단 프로그램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충전 횟수는 약 800회, 배터리 셀 수명은 약 90%로 체크되었다.

Accubattery 앱에선 더 낮게 나왔었는데 의외의 수치긴 했다.

 

배터리 수명이 괜찮아서 당장은 교체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지만

800회라는 충전 횟수가 거슬리기도 하고

당장 뚜껑 벌어진 것 때문에 방수에 문제 생길까 봐 교체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보증기간 지나서 얄짤없이 유상이었고 배터리 본품 + 테이프값 + 공임비 등등해서

50,500원.

 

예전에 LG에선 스웰링으로 무상교체 받았었는데 삼성은 뭐 단호박이다.

 

 

 

 

수리 시간은  프레스로 압착하고 방수 테스트 과정까지 있어서 한 30~40분 정도 걸렸었는데

딱히 모난 부분도 없고 백글라스도 잘 닫혀있어서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하진 않을 것 같다.

 

체감 자체는 기사님이 배터리 수명이 90%여서 교체해도 체감은 안 될 거라 했다만

어차피 프로그램 수치를 바탕으로 답변을 하는 것일 테고

실제 사용자만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내가 잠깐 실사용해본 결과, 뜨듯 미지근했던 발열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설정의 배터리 사용 내역을 보면 급락했던 이전과는 달리, 완만하게 하락하는걸로 보아

배터리 교체의 효과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다.

 

 

다만 의아한 점은 배터리를 교체했고 완충완방, 초기화까지도 해봤으나

삼성 멤버스 앱에서 "매우 좋음"으로 표시되진 않았다.

 

원래대로 돌아다니는 정보에 의하면 수명은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5단계로 나뉜다고는 하는데.. 배터리 교체 이전, 이후에도 좋음이라면

매우 좋음은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긴 하다.

 

커뮤니티 의견에서도 신품임에도 매우 좋음이 안 뜬다고 얘기하는 걸 보면

 뭔가 잠수함 패치를 했다거나 애초에 잘못된 정보 거나 둘 중 하나 일듯.

 

끝.

 

 

무한잉크 복합기를 또 하나 구매하게 되었다.

 

이름은 엡손 L6490

 

전에 쓰던 브라더 프린터도 물론 나쁘진 않고 그냥저냥 쓸만하긴 했는데

양면인쇄, WIFI가 안 돼서 꽤 불편하기도 하고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 젤 중요한 출력물이 쫌 별로라서 딴거 샀다. ^^;;;

 

L6460 모델과 L6490 모델은 팩스 기능이 있냐 없냐의 차이인데

사실 팩스는 필요없기도하고 (모바일 팩스를 더 많이 쓰는듯..)

팩스 없는 6460이 더 저렴하지 않을까해서  L6460 모델을 알아보다가..

 

이게 6490과 가격 차가 별로 안나기도 하고 판매처도 마땅치 않더라.

어쩔 수없이 6490을 구매하긴 했는데 뭔가 손해본 느낌이다. 6460은 재고가 없는건지..

지금 확인해보니 L6460이 더 비싸네..?

 

 

요거는 앞서말한 옵션(양면인쇄, WIFI)들은 다 있기도 하고

안료를 사용해서 염료보단 퀄리티는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인쇄물이 물에 젖어도 번지지않는다는 장점?

그리고 젤 중요한 디자인도 괜찮아보여서 구매하게 되었다. 이전꺼는 너무 투박한 느낌

 

가격은 36만원정도인데.. 네이버 멤버십데이를 통해서 체감가로 29만원? 정도로 싸게 구매한듯하다.

원래 행사를 많이 하던 모델인가 체크도 해봤었는데..

그런 적이 별로 없었어서 가격 고민은 짧게 할 수 있었다.

 

 


 

 

포장을 꺼내면 제품 보호용 테이프가 여기저기 붙어 있는걸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제품 내부의 헤드 쪽에도 붙어있으니 꼭 떼어줘야한다.

 

프린터 사이에 껴있는 박스는 주변기기 박스인데, 나중에 A/S를 받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갖고 있자.

 

 

 

생각보다 많이 떼야한다.

 

 

 

 

구성품 박스를 열어보면 4색잉크, 8자 전원 선, 팩스 선, USB 선이 제공된다.

 

 

 

 

 

조작부를 확인해보면 전원, 홈, 헬프 버튼과 LCD가 있다.

복사, 스캔 용도의 물리적인 버튼은 따로 없어서 대부분의 조작은 LCD로 해야한다.

 

전원을 켜게 되면 초기 세팅을 시작하는데

언어, 국가, 시간 등을 설정하고 잉크충전 및 노즐 점검, 헤드 정렬의 과정이다.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다.

 

 

 

 

잉크는 4색을 쓰는데 흑백 7500장 컬러 6000장을 뽑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잉크 값은 브라더 4색 잉크 값보단 비싸다.

브라더는 4색 잉크가 3만원 정도 했었는데

엡손은 안료잉크가 원래 쫌더 비싸서 그런가?? 5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같이 제공되는 잉크는 용량 전부가 들어가진 않는다. 살짝 남긴하는데 나중에 다시 써야할듯.

잉크는 뒤집는다고 흐르거나 그렇진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뚜껑의 홈을 잘 보면 색상별로 홈이 다르기 때문에 잉크를 잘못 주입하는 사태는 없지않을까 한다.

 

 

 

 

 

폐잉크는 이쪽 유지보수탱크에 들어간다.

킷은 T04D1 모델이고 호환 제품은 만원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

킷 수명은 자체 LCD 또는 PC로 교환주기 체크가 가능하다.

 

 

 

 

 

브라더 DCP-T220 모델과 간단 비교 샷.

화이트와 블랙이 섞인 디자인.

 

 

 


 

후기.

 

인쇄 속도는 흑백은 빠르지만 컬러 출력은 220과 비교하자면 쫌 느린 듯하다.

물론 220이 잉크를 더 적게 쓰는 감이 있어서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긴 어렵지만 단순 출력속도는 220이 더 빠른 느낌.

큰 차이냐고 했을 때는 그건 또 아닌거같고 ^^;

 

퀄리티는 상당히 괜찮다. 물빠진 색감도 아니고 표준으로 써도 볼만한 수준이고

일단은 출력물이 물에 닿아도 번지지 않아서 좋다.

 

편의성적인 부분도 충분히 만족.

맨날 유선 연결만 써오다가 WIFI를 사용해보니 앞으론 유선 깡통모델은 못 살듯. 선이 없어서 깔끔하다.

항상 케이블 때문에 프린터를 어디에 둬야하나? 했는데 WIFI로 그런 고민을 덜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중요한 점은 WIFI 연결은 2.4ghz 대역만 지원하는게 흠이다.  5Ghz 대역의 네트워크는 못 찾더라.

캐논 셀피 구매했을때도 그렇고;; 네트워크 지원 대역을 체크하는걸 매번 까먹는다.

 

민원24는 당연히 지원되고 Airprint 기능도 있어서 앱 없이 아이폰으로도 출력이 가능하다. 물론 앱도 잘 되어있고.

 

ADF는 잠깐 써봤는데 그냥 있다는 것에 감사한 수준이다.

종이를 꽂아 넣으면 띡~ 인식 소리가 들리는데 복사버튼을 누르면 스르르 들어가고 스르르 빠져나오면서 복사가 된다.

근데 이게 빠르진 않아서 그냥 없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한다. 

 

 

그돈이면 ~ 산다. 이게 참 무서운 말이라 생각한다.

나도 아예 깡통 모델부터 알아봤었다가 쫌만 더 보태면 이거 살 수있는데.. 저거 살 수있는데..

그래서 더 넣고 올리고 어느새 gx7090까지 보고 있더라..;; 디자인도 이게 더 이쁘기도 하고

 

일단 팩스기능은 오버스펙인듯 하지만 적당하게 잘 구매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5년동안은 프린터 바꿀 일은 없었으면 한다.

 

끝.

 

 

원래는 흑백 레이저 프린터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컬러 출력이 필요한 순간이 꼭 한번씩 찾아올 때가 있더라.

매번 PC방을 가는 것도 그리 쉬운일은 아니라서 이 참에 컬러 되는걸로 새로 하나 구매할 계획을 세웠다.

 

사실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재영입해볼까 고민도 해봤었는데

토너값이 만만치 않은게 문제다.  

보통 4색 토너를 사용하니 컬러 당 5만원치면 20만원.

20만원 투자해서 1000매 가량을 뽑을 수 있는데.. 참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재생토너라는 대체재도 있지만 프린터 보증 문제, 인쇄 품질의 우려도 있고

가격도 개당 15,000원 치면 15,000 * 4 = 60,000원이다.

정품토너에 비해 큰 절약이긴 하지만 1000매에 여전히 6만원을 태워야한다.

 

1000매.. 넉넉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금방 뽑는다.

 

이번엔 저렴하게 많이 뽑을수 있는 무한잉크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구매한 제품은 브라더의 DCP-T220 제품이다.

사실 마지막까지 DCP-T720DW 모델과 고민을 많이 했었다. 워낙 추천을 많이하는 제품이기도 하고.

10만원을 더 주면 양면인쇄, WIFI, 에어 프린트, ADF 자동급지 기능을 쓸 수 있어서 구매 욕구를 자극하긴 하는데

 

용도에 비해 너무 과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쓸거라 깡통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179,000원에서 할인받아서 15만원대에 구매했다. 사실 핫딜가격은 12만원대도 나왔었는데

하필 저번달에 놓쳐서 그냥 질렀다. 기다리기도 싫고

 

 

 

http://prod.danawa.com/info/?pcode=6740869&relationMenuType=directProd 

 

Brother 정품 BTD60BK, BT5000C, BT5000M, BT5000Y 4색 세트 : 다나와 가격비교

컴퓨터/노트북/조립PC>복합기/프린터/SW>잉크, 요약정보 : 무한잉크 / 브라더용 / 정품 / 검정+파랑+빨강+노랑 / 인쇄 매수: 검정 약 6,500매, 컬러 약 5,000매

prod.danawa.com

앞서 말한것 처럼 잉크젯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걍 저렴한 유지비용이겠다.

제조사 스펙은 블랙 6500매 컬러 5000매

컬러 당 만원 * 4 = 4만원에 저만큼 뽑을 수 있다. 4색 세트로 사면 더 싸다

비정품 호환 잉크는 더욱 저렴하다. 사용하면 프린터 보증은 끝나겠지만.

 

 

 

프린터를 구매하면 구성품으로 4색 번들잉크가 제공된다.

잉크 통에 꽂으면 힘을 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채워진다.

한번 충전하면 잉크통 절반 쫌 넘게 채워지는듯 하다.

 

 

 

전원을 ON하면 빨간 LED가 깜빡깜빡을 반복한다.

이때 컬러버튼을 3초간 눌러주면 초기 세팅을 시작하는데 헤드 및 노즐청소가 아닐까 싶다.

시간이 꽤 오래 걸리므로 전원을 끄지 않고 기다리는게 팁이다.

작업이 완료가 되면 위와 같은 노즐 점검 이미지가 출력된다. 

 

 

 

이 제품의 큰 장점중 하나는 급지 트레이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뒤쪽에 수동 급지트레이도 있다.)

 

지금까지 써온 프린터들이 트레이가 하나같이 바깥에 있는 바람에

쌓인 먼지들이 인쇄물에 찍히거나 종이 정렬이 제대로 안 돼서

인쇄가 삐뚤삐뚤하게 나오는 등.. 문제가 많았는데

이건 내장 트레이로 존재해서 단점들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두번째 장점은 경험해본 것은 아닌데 노즐막힘 현상이 덜하다고 한다.

프린터가 한달 내외로 알아서 관리해줘서 오랫동안 사용을 안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믿진 않아서 패스..

무한잉크 프린터는 노즐 안 막히게 자주 출력해주는게 답이라 생각해서

PC에다가 인쇄 작업스케쥴러를 같이 걸어두었다.

 

세번째는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전력을 덜 먹는다.

이전에 쓰던 흑백 레이저 프린터는 공식 표기에서 출력에 310w를 소모한다고 하는데

이건 잉크젯이라 그런지 11w 정도를 소모한다고 한다.

 

보증기간도 기본 보증은 1년이지만 온라인에서 구매한 경우

브라더 공홈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프로모션으로 보증 1년 연장을 더 받을수 있다.

 

 

 

위 - 표준

아래 - 최고 품질

(출력물이 아이폰의 색감 때문에 쫌더 찐하게 나왔다. 실제로 보면 더 연하다.)

 

장점을 적어두었으니 단점도 적어보자.

 

첫번째.  이 프린터의 최대 단점은 인쇄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내가 10년 전에 썼었던 엡손 잉크젯보다 출력물이 별로다.

 

흐릿한 색감. 물이 빠졌다. 연하다. 라는 인상이다.

 

다른 사용자들도 지적한 부분이고 나도 충분히 감수하고 구매한 것이지만

실제로 보니 진짜 그렇긴 하다.

 

표준 인쇄물이 이 정도의 퀄리티인데.. 에코 ?? 굳이 말하지 않겠다.

물론 최고품질로 가면 괜찮은데 인쇄 속도가 엄청 느려지니 인내심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표준은 누구에게 보여줄 목적이 아닐 때에만 쓸수 있을 것같고

대부분의 상황에선 그냥 최고품질로 쓰는게 낫겠다.

 

 

 

 

 

두번째.  본체 크기도 상당하다. 일반 잉크젯보다 더 큰 느낌

가로는 거의 풀사이즈 키보드급이고 세로는 A4 종이 세로보다 살짝 더 튀어나온다.

제공된 케이블도 그리 길진 않아서 책상 하부에 놓거나 하려면 연장 케이블이 필요할 수도 있다.

 

세번째.  깡통모델 WIFI 기능 부재

이건 알고 샀으니 단점은 아니고 아쉬운 부분이랄까

사실 네트워크 프린터로 물려서 쓸거라 굳이 WIFI 있는 420을 구매 안 한거긴 한데,

사실 이 가격대 타 브랜드 제품들을보면  WIFI 기능이 탑재된 모델들도 많아서.. 기능의 부재는 아쉽다.

 

네번째.  Mac 네트워크 프린터 사용 불가능?

Windows 시스템끼리는 네트워크 프린터 사용이 잘 된다.

다만 Mac에서 Windows의 네트워크 프린터를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Mac에서 이걸 드라이버를 못 찾는다고 해야하나.. 드라이버 리스트가 아예 안떠서 프린터 설치를 완료할 수가 없다.

삼성은 Mac용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리스트도 잘 뜨고 주소 적고 세팅까지 잘 되는데.

왜 이건 안될까 궁금하다.

 

상담원도 모르고 기술부서에 원격지원을 받아보라는데 해결이 될까 싶고

일단은 잠시동안 맥에서의 네트워크 프린터는 쓰지 못할것 같다.

 

 

평점 - ★★★☆☆

(출력물이 생각보다 썩..)

 

 

마시멜로우에서 지원이 멈춰버린 SM-T800을 LinageOS로 업데이트하게 되었다.

 

업데이트 방법이야 블로그 등에 워낙 많이 공유되고 있어서 참조해가면서 설치해봤었는데 

대충 오딘으로 TWRP 리커버리를 설치해주고 TWRP 리커버리로 접근해서 내부 데이터 wipe를 한 다음

외장 메모리의 LineageOS와 Gapps(구글앱)을 설치해주는 방식이다.

옛날에 아트릭스, 갤놋 10.1 2014 커스텀 롬 설치할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었다. ^^;

 

커스텀 롬을 설치하는 경우 위 이미지에 보이는 녹스 워런티 숫자가 변경된다.
깜빡하고 Gapps를 설치하지 않고 진행했다.

 

 

 

- 사용 후기 -

 

1. 램 가용 공간은 늘어나긴 하지만 생각보다 크게 여유스럽진 않다.

딱히 뭘 설치했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OS단에서의 램 사용량이 계속 상승했다.

 

 

수정)  OS를 설치하고 개발자 옵션에서 애니메이션을 끈 다음 며칠 또 냅두었더니

램 가용 공간이 1.0~1.3GB로 늘어났다. 초기 인덱싱 과정 때문이었을까?

처음엔 가만히 놔둬도 뜨끈뜨끈한 온도가 지속됐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다.

 

2. OS 자체에서 다크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OLED의 패널 수명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기능인데 설정에서 블랙과 연한 블랙으로 구분해서 설정할 수 있다.

 

3. 걸리적거리는 물리 버튼(메뉴, 뒤로가기)을 OFF 할 수 있다. (홈키 제외)

세로로 양손 파지할 때 물리 버튼을 건드려서 오동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설정에서 꺼줄 수 있어서 편하다.

좋은 기능으로 생각한다. 굳이 루팅이나 서드파티앱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3-1. 제스처 사용 가능

물리버튼을 OFF하고 가상 홈버튼을 사용하거나 ios처럼 제스쳐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

 

4. 트위치, 아프리카 등의 일부 App이 굉장히 불안해짐.

 최신 버전에서 재생이 뚝뚝 끊기거나 메뉴 버튼이 뒤늦게 반응하는 오류가 있는데 구버전 설치로 해결할 수 있다.

트위치는 최소 12.0.1버전, 아프리카는 최소 5.6.0버전을 사용하면 된다.

 

5. 성능

당근 마시멜로우 보다는 낫지만 그렇다고 감동 받을 정도로 빨라지진 않는다.

엄청 버벅거리던게 덜 버벅거린다고 해야하나? 뚝뚝뚝뚝 -> 뚝뚝 그 정도의 수준이다.

OS가 10으로 업데이트되어서 지원하는 앱들이 많아졌음에 만족해야할 듯 싶다.

 

6. 쿠팡플레이, PS4 리모트의 경우

쿠플, 플스 리모트앱 실행이 불가능하다. 루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루팅된 기기로 감지되어서 사용할 수가 없다.

 

7. 네트워크 다운로드/업로드 체크 가능.

 

8. 웹브라우저 추천

삼브,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중에서 사용하기엔 그나마 엣지가 나았다.

삼브, 크롬은 편의성은 좋으나 사용하기엔 느린 감이 있었고

파이어폭스는 애드가드를 사용하면 보안 연결 문제가 반복되는 증상이 있었다.

그나마 엣지가 편의성은 부족하지만 동작에 별 문제 없고 로딩 속도도 빠르다.

 

 

마지막으로,

어차피 영상 머신으로 사용할텐데 딱히 이렇게까지 세팅해야하는 걸까 싶기도 했지만

기능, 성능적으로 개선된 부분을 많이 체감해보니 업데이트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구형 디바이스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이 프로젝트가 오래오래 지속되길 바란다.

 

 

2022-07-01 내용 추가

삼성의 구버전 OS(킷캣, 롤리팝)는 어땠었는지 궁금해서 올려보았다.

 

킷캣(4.4.2)이 의외로 괜찮다. 상위 버전의 마시멜로보다 애니메이션 끊김이라던지 버벅임은 덜한 느낌이었다.

adb로 필요없는 앱을 걷어내면 더 좋을듯한데 뭔가 adb 명령어가 잘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스토어에서 앱 설치가 거의 불가능하다. 시놀로지, 네이버 관련앱, 카카오 앱, 트위치, 일부 OTT앱 등등

하위 버전 apk 찾아서 설치하면 되겠지만 보안 측면에서 꽤 찝찝할 것이다.

 

롤리팝(5.0.2)은 고질적인 메모리 누수가 있어서 잠깐 쓰다가 패스했다. 메모리 반환이 잘 안된다.

이게 5.1.1쯤 와서야 패치된걸로 아는데 제조사 차원의 업데이트 제공은 아마 없었을거다.

마찬가지로 주요 앱 대부분이 마시멜로우 이상을 요구해서 여전히 앱 설치가 힘들다.

 

갤럭시탭 S시리즈의 1대 조상님 제품을 동네에서 저렴하게 구해왔다.

사실 이 디바이스는 나에겐 낯설지 않은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 10.1 2014

 

왜냐하면 같은 폼팩터를 가진 갤럭시노트 10.1 2014버전을 옛날에 사용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방출했지만 : (

CPU, 램도 그렇고 디자인도 별 차이가 없다. 자꾸 벗겨지는 크롬 코팅 문제도 똑같다.

 

 

 

탭 S 10.5 제품의 최초 탑재 OS는 킷캣. 이후 롤리팝 - 마시멜로우까지 OS 판올림 2회를 지원받았다.

여담으로 갤럭시 노트 10.1 2014는 같은 폼팩터임에도 젤리빈 탑재 모델이라고 롤리팝까지만 포팅되었다.

출시 시기의 차이로 판올림 지원이 바뀐 케이스이다.

 

0123

이젠 유물이 된 터치위즈.

 

런쳐는 갤럭시노트 10.1 2014를 사용할 때도 상당히 구려서 노바런처를 썼던 기억이 있다.

가뜩이나 버벅이는데 페이지 한쪽이나 차지하는 쓸모없는 위젯은 덤

이제 플립보드 위젯은 사용할 수 없는건지 서버 문제라며 정보 업데이트가 안 된다.  

 

 

 

앱 동작은 딱히 문제될건 없지만 속도는 2022년에 사용하기엔 느린 편이다.

초기화를 하고 ADB로 필요없는 앱들을 정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램 여유는 넉넉하지 않은편이고.

CPU의 문제인지 emmc 스토리지의 문제인지 앱, 파일 로딩 자체도 느리다.

 

유튜브는 4K 재생 옵션은 활성화되진 않았고 1080P까지만 재생이 된다.

웹브라우징 속도도 느린 편이다. 이미지가 많은 웹페이지일수록 더뎌진다.

게임은 불 보듯 뻔한 일인것 같아 테스트하지 않았다.

사실 탭 S 10.5의 강점.. 9년을 향해가는 제품을 다시 픽하려고 할 때의 큰 이유는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 때문이 아니겠는가?

 

OLED 특성상 LED 소자 수명이 존재하고 제품도 연식이 있어 멀쩡하진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디스플레이 테스트를 해본 결과 상당히 구른 디바이스임을 감안하더라도

번인이나 노화된 부분이 체크되진 않았다.

 

번인 보정은 아닌것 같은 게 대충 번인 보정 기술이 탭S6 쯔음 들어간걸로 알고 있기도 하고

오히려 태블릿은 휴대폰보다 디스플레이 면적이 크기 때문에 소자 수명 유지에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라고

어디서 주워들은적이 있는데.. 그런걸 수도?

 

여튼 그렇고 쿠팡플레이, 유튜브, 시리즈온으로 영상을 재생시켜보니

구형 OLED 임에도 여전히 암막 표현이나

찐한 색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고 딱히 거슬리는 부분은 없었다.

 

일단 좋은 가격에 탭S를 구해왔으니 쓰긴 해야되겠고 그대로 쓰기엔 제약조건이 많으니

가볍다는 평의 AOSP기반 LenageOS로 넘어가볼까 한다.

 

지금은 19 버전까지 나왔고 곧 20도 나올텐데 이 갤럭시탭 S 10.5는 17.1까지만 지원이 된다.

17 버전이면 안드로이드 10 기반이니 앱 설치 걱정은 딱히 안해도 되지 않을까?

 

삼성 녹스가 깨지겠지만 OS지원, 보안 업데이트 다 끝난 모델에서 쓸 이유도 없을 것이고 ^^;

다음엔 리니지OS 후기로 돌아오겠다.

아이맥 2009 early 24인치 - 구매

 

- 스펙 -

CPU -코어2듀오 펜린 E8435 (3.06ghz)

램 - DDR3 4gb*2 = 8GB 

VGA - nvidia GT130

HDD - WD 1TB

 

CD 재생 때문에 외장 ODD를 알아보다가 동네에서 우연하게 발견했다.

2009년식 early 24인치..? 웬만해선 잘 찾아보긴 힘든 매물이다.

 

CTO 모델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당시 early 모델 중에서 고사양에 속하는 모델을 어쩌다보니 쉽게도 찾아버렸는데

바로 뛰어가서 구매했다 ^^; 얼마냐면 단돈 10만원 !

 

바로 가져와서 제일 처음 테스트해본건 아이맥의 ODD.. 슈퍼드라이브

사실 슈퍼드라이브는 쫌 사용하다보면 인식 불량이나 퉤퉤하는 증상의 고질병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문제는 없었고

다만 10년이 넘은 연식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 약간의 노화정도만 있을 뿐이었다.

외관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고 ^^ 역시 전자제품은 관리하기 나름인가?

 

사실 코어2듀오는 2008년쯤 E8200 울프데일로 처음 접했었는데 이걸로 참 많은 게임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이 추억의 CPU는 고이 간직하기 위해서 서랍속에 잠들어 있지만 : ) 

 

그런데 10년이 지나서 다시 접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2008년 그때는 잘 썼었던 것같은데

솔직히 지금 쓰기엔 답답한감이 없지않아 있다. 기술의 발전과 적응이 참 무섭다.

 

일단 가져는 왔으니 잘 사용하기 위해서 내부 클리닝과 아마 경화되었을 써멀구리스 재도포 작업을 해주었다.

 

아이맥 2009 early 24인치 - 분해, 클리닝, 써멀구리스 재도포

다이소 화장실 걸이용 압착 후크를 사용해서 강화유리를 열어주었다. 뭐 굳이 고가의 흡착기를 쓸 필요는 없다

여는 방법이야 간단한데 후크 2개를 강화유리 상단 모서리 양쪽에다 붙여준 뒤 약간의 힘을 가해서 천천히 들어올려주면 된다.

 

나사는 t8~t10이었나? 규격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되는데 샤오미 드라이버툴 하나면 맥은 충분히 분해하고도 남는다.

싸구려 어떤 것이든 실생활에 필요할 수 있으니 드라이버툴은 하나쯤 구비해두는것이 좋지않을까 싶다.

 

메모리 슬롯 나사를 풀어주고 알루미늄 커버 위에 있는 마이크 케이블을 조심조심해서 분리시켜주면 커버를 완전 분리할 수 있다.

마이크 케이블 끊어먹으면 돌이킬 수 없으니 조심하자. :(

먼지같기도 하고 그을림 같기도 한데 저것은 그을림+먼지라고 보면 된다. 어디서 뭐가 탔던 걸까? 마스크 필히 착용해야한다;;

10년동안 쌓인 먼지를 물티슈와 알콜로 닦아내니 속이 다 시원하다.

 

처음엔 저 상태에서 에어건만 뿌려주고 재조립하려고 했는데 먼지 상태가 심각해서 로직보드를 다 들어내기로 했다 : (

단순 작업으로 예상되던게 대공사로 번지게 되었다;; 삭은 먼지만 아니었어도 우웩.. 또 시간과의 싸움이다.

 

대충 디스플레이 나사를 풀어주고 보드와 연결되어있는 디스플레이 커넥터를 분리시킨다음 들어올린다.

 

케이블이 끊어지지않게 살짝 들어올리고 lcd 커넥터(?)와 파워 케이블을 분리시켜준다.

케이블 분리가 잘 안된다면 드라이버 툴에 있는 얇은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해보자. 

 

사투 끝에 드디어 열었다. 로직보드 색상이 2009년 이전 모델들과 비교해봤을때 검정 기판으로 바뀐게 눈에 띈다.

먼지는 쿨러가 위치한 하단부에만 몰려있었고 상단부는 거의 없어서 굳이 상단 부품들까지 해체해서 청소할 필요 없을듯 하다.

 

로직보드 들어내는 과정은 꽤 복잡해서 아래 주소의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https://ko.ifixit.com/Guide/iMac+Intel+24-Inch+EMC+2267+Graphics+Card+Replacement/13765 

 

iMac Intel 24" EMC 2267 Graphics Card Replacement

Illustrates successfully replacing the ATI Radeon 4850 HD graphics card.

ko.ifixit.com

 

보드 각각 뒷편의 나사 4개를 풀어주면 CPU와 GPU의 히트파이프가 분리된다.

역시나 써멀구리스는 굳어있는 모습인데 면봉으로 닦아주고 새로운 써멀구리스를 발라서 재결합한다.

 

이건 아이맥용 E8435의 알맹이 모습이다.

 

CPU 쿨러는 바깥 면마다 결착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안쪽으로 휘게 끔 힘을 주어 누르다보면 쉽게 분해가 된다.

붓으로 털어내려다가 그냥 물 청소하고 잘 말려주었다.

 

작업이 완료되면 가조립 상태에서 부팅,스피커,WIFI,쿨러,ODD 동작 여부를 확인하고 완전 조립을 해주면 끝이다 !

 

 

아이맥 2009 early 24인치 - 카탈리나 및 모하비 비공식 패치

2009 early 모델의 마지막 OS 버전인 엘캐피탄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앱도 있고 동작에도 문제가 많아서

유저 비공식 패치를 사용해서 카탈리나로 업데이트 했다. 카탈리나는 여전히 쓸만하지만 비공식이다 보니 버그가 존재한다.

 

1. 크롬 설치 불가

- 어느 버전이건 설치는 되지만 실행이 불가능

- 터미널에서 아래의 코드를 입력하거나 유튜브 링크를 참조하자.

sudo xattr -lr /Applications/Google\ Chrome.app
sudo xattr -cr /Applications/Google\ Chrome.app
sudo codesign -f -s - /Applications/Google\ Chrome.app

https://www.youtube.com/watch?v=WfCJZn071dg 

 

2. 사파리 확장 프로그램 사용 불가

- 애플측의 문서대로 안전모드로 부팅해도 해결되진 않는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11233

- 그래픽 칩셋이 metal api를 지원하지 않는 시스템일 경우에 발생한다고 한다. 아래 링크의 쉘코드를 사용하면 사파리 확장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https://github.com/moosethegoose2213/Non-Metal-Safari-Extensions

 

GitHub - moosethegoose2213/Non-Metal-Safari-Extensions: A simple tool to enable or disable Safari Extensions on Non-Metal Macs

A simple tool to enable or disable Safari Extensions on Non-Metal Macs - GitHub - moosethegoose2213/Non-Metal-Safari-Extensions: A simple tool to enable or disable Safari Extensions on Non-Metal Macs

github.com

 

검색결과 트러블이 몇 건밖에 없는걸보니 내가 가진 모델에서만 해당되는 증상일 수도 있다.

하필 웹서핑과 관련된 문제라서 한 단계 아래의 모하비 비공식 패치를 사용하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사용해본 결과 모하비는 큰 문제없이 잘 동작한다.

- 모하비로 내렸다가 해결 방법을 찾아서 다시 카탈리나로 올려서 사용 중이다.

 

 

아이맥 2009 early 24인치 - 끝으로

단순히 분해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클리닝 작업 시간도 오래 걸렸다. 공인 센터에선 클리닝 서비스를 6만원 넘는 비용에 해주기도 하는데

내가 했던 것보다 아주 깔끔하게 하진 않겠지만 대체로 그 비용 책정엔 이해가 갈 수 밖에 없는 작업 과정이었다. 실로 매우 귀찮은 작업이다.

그래도 10만원에 괜찮은 음향기기이자 윈도우 머신(?)을 가져왔으니 충분히 만족한다. ^^;

 

 

사용중인 상품

- 어떻게 하다보니 헬로비전을 꽤 오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햇수로 벌써 4년가까이 쓰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저렴해서.. 입니다!

tv 2대, 인터넷 1대, ott 기기까지 포함해서 15,000원 미만으로 사용했으니 메이저 통신사의 상품에 비해서 꽤 저렴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저렴한 가격도 그렇고 기본적인 제공 서비스도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했었지만

다만.. 인터넷이 문제였습니다. 

사용하던 인터넷 상품이 광랜 라이트여서? 비대칭형이여서? 단순히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업로드를 걸면 홈 네트워크 전체가 먹통이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문제점

- 예를 들어 홈 네트워크의 누군가가 카톡/메일 혹은 클라우드에 파일을 첨부하여 전송중인 상황일 때

다른 사람은 네트워크를 매우 느리게 사용할수밖에 없거나 아예 먹통이 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 이 문제로 A/S를 여러번 받아봤지만 속도를 살짝 올리는 방법뿐 다른 해결 방안이 없었습니다.

그마저도 모뎀 전원이 꺼질 경우 원상 복구되어 다시 A/S를 받아야하는 아찔한 상황이..

 

해지 문의

- 어쩔수 없이 이제 약정도 끝났겠다.. KT로 갈아타려고 해지 상담 부서와 통화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죄송하다며 해지하지 마라는 식의 얘기와 함께 백화점 상품권 약 20만 얼마 가량을 제시받았는데요

사실 상품권이 중요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그래도 해지하겠다고 하니

그럼 상품권과 함께 월 5천원 가량만 부담해주시면 기가 라이트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해드리겠다고 합니다.

... 띠용?

 

- 메이저 통신사에서는 기가급 상품을 사용하려면 인터넷 단독만 따져봐도 3만원 가량을 내야하지않나?? 

여태까지 14000.. 얼마 가량 내왔었는데 5천원 추가하면 그래도 2만원도 채 안되는 금액으로

500mbps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면 그래도 이득이 아닌가? 순간 머리가 굴러가더군요

 

결과

- 결국 저도 모르게 굴복했습니다..

3년 재약정을 걸게 되었지만 이젠 더이상 A/S 접수를 안해도 될 것이고 인터넷 속도도 올라가서 삶의 질? 향상도 되고

뭐..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 아래는 인터넷 속도 before after 이미지입니다.

핑 뿐만이 아니라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극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정말 빨라서 좋습니다

저는 단순 웹서핑이나 유튜브 로딩에서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좋아요!

 

참고사항

- 헬로비전의 기가급 상품은 대체로 유플러스 네트워크망을 사용하는듯 하고

광랜라이트나 플러스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헬로비전의 자체망을 사용하는듯 합니다. 뭐 동축케이블이라면 더더욱..

 

- 기가급 상품을 설치할 때 보통은 4페어(8가닥) 케이블을 사용할텐데

저희 집은 2페어(4가닥)만 사용합니다 지역에 구축된 장비에 따라서 2페어 4페어 혼용해서 쓴다고는 합니다만

때문에 제공받은 통신사 공유기 자체 기능으로 100mbps 속도를 500mbps로 펌핑하는 방식으로 사용중입니다.

 

- 2페어로 사용할때 단점은 통신사 공유기를 떼내고 일반 사제 공유기로 교체하면 최대 100mbps 속도만 사용가능합니다.

뭐 특정 허브를 추가로 달고 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사제 공유기로도 기가급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그렇게 까지 사용할 이유는 없어서 그냥 통신사 공유기를 쓰려고 합니다.

 

- 제공받은 공유기는 GAPD-7500 입니다. 쓸만하긴 한데 설정에 주기적인 재부팅 기능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LED 점멸 기능은 설정에는 없길래 찾아봤더니 포트쪽에 물리버튼(슬라이드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 개봉

 

 

 

 

 

 

 

 

 

 

 

 

 

 

 

 

간단 리뷰

prod.danawa.com/info/?pcode=6466903

 

[다나와] CHERRY G80-3494 (화이트, 적축)

최저가 89,000원, 현금최저가: 87,360원

prod.danawa.com

 

장점

- 타건감/소음

청축, 갈축에 비해 적축은 키 구분감이 없고 치는 맛도 덜하긴 하지만

소음은 확연히 줄어들어서 타건하는 데에 주위 눈치를 덜 봐도 된다.

타건 소리는 척척척이 아니라 서걱서걱거린다.

낮은 키 압력 때문에 살짝만 눌러도 키가 입력된다.

적응하면 빠른 타자도 가능해질듯 싶다.

 

- 키캡 글자 중에서 프린팅이 삑난 부분이 없다.

퀄리티가 상당하다.

 

- 90년대 키보드 특유의 감성이 깃들어 있다.

보면 볼수록 컴퓨터 학원에서 뚜드리던 키보드들이 생각 난다.

제품명은 화이트이긴 해도 실제 색상은 그레이에 가깝다. 

 

- 키보드 좌측 상단의 CHERRY 마크

G80-3497, 3000은 각각 회색 노란색으로 심심한 반면

G80-3494는 빨간색으로 프린팅 되어 특별한 느낌을 준다.

 

- 보강판이 없다.

보강판 유무는 개인마다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보강판을 때려서 칠때 돌아오는 피로감 때문에

무보강판을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인듯 싶다.

 

- A/S가 2년이다.

국내 총판을 통해 A/S를 받으면 된다.

 

 

 

단점

- 키보드 하우징 소재가 싼티난다.

약간 힘을 주면 푹푹 꺼지는데 쉽게 금이 생길 것 같은 불안감을 준다.

 

- 키보드 하우징이 상하로 너무 길어서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넓직한 공간에 에어팟을 두면 딱 맞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케이블이 얇고 키보드로부터 꽉 잡아주지 않아서 덜렁덜렁 거린다.

 

- 따라온 구성품 중에서 PS/2젠더가 불량이다.

PS/2젠더를 사용하면 바로 PC가 종료되고, 전원 자체도 안 들어온다.

급한대로 다른 PS/2젠더를 구해서 사용했더니 정상 작동된다.

검수좀 잘하자.

 

- 키보드 인디케이터 색상이 파란색이다.

원래 레트로 키보드들은 연두색이 국룰이라 생각하는데 아쉽다.

 

- 1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 치고는 구성이 아쉽다.

제품 완충을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고

스페어 축은 커녕 키 리무버도 없다.

 

 

평점 - ★★☆

제품 개봉샷

 

 

 

후기

포레스트 그린과 새들 브라운 색상은 예나 지금이나 구하기가 힘든 색상인가보다.

한창 XS 출시되고 열심히 발품팔았음에도 결국 구하질 못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온라인에서 매장 재고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이번 구매까지 포함하면 가죽 케이스는 6와 SE 이후로 세번째인데

제품 퀄리티는 여전히 좋다.

하단 취향 타는 것만 제외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케이스이다.

 

지금은 황토색을 띄지만 이리저리 쓰고 또 태닝되다보면

찐한 갈색으로 변할텐데,

사실 새들 브라운 색상은 그런 맛으로 쓰는게 아닐까 싶다.

 

한 몇개월 뒤에 어떻게 변했는지 기록해볼 계획이다.

 

 

평점 - ★

알리익스프레스 가죽 케이스 - 포레스트 그린 (1년 사용기)

알리발 가죽 케이스

- 알리 익스프레스에서의 정품과 흡사한 가죽 케이스들은 

가격대가 3달러부터 30달러까지 매우 다양하다.

주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은 싸구려 레자를 쓰는듯하고 비닐이 뜯어진다거나 상태도 매우 좋지 못하다.

> 너무 저렴한 것은 상태가 나쁠게 뻔하고, 비싼 것은 정품 가죽케이스와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므로

중간대의 가격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 15달러의 포레스트 그린 색상으로 선택하였고,

2019년 9월초에 주문해서 9월 30일쯤에 도착하였다.

> X은 없고 XS용만 존재한다. 서로 호환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었다.

 

- 포장 박스도 얼핏보면 정품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제품 바코드, 모델명, 제조국 등등.. 정품마냥 뭐 덕지덕지 다 붙어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가죽 케이스 - 1년간의 상세 리뷰

 

 

# 제품 수령

- 제품을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은 정품과 매우 흡사했다.

판매자에 따르면 천연가죽이라고 하지만, 정말 천연가죽인지 인조가죽인지 알수는 없다.

다만 가죽의 느낌은 분명했고 싸구려를 쓴 것 같진 않았다.

 

- 정품 가죽케이스 특유의 메탈 버튼도 구분감있게 조립해두었다.

저가 제품들과 비교되는 부분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 다만 외부 애플 로고는 형태만 만들었지, 음각처리는 되어있지 않아서

자세히 보면 짝퉁같다. 3만원짜리는 달랐으려나?

큰 단점이다.

 

 

# 1년간의 제품 사용기

- 보통 정품 가죽케이스는 잡았을 때 미끄러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알리발 가죽 케이스는 적어도 그런 느낌은 없다.. 착 달라붙는 느낌이다.

 

- 처음엔 몰랐지만 케이스에 단차가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왼쪽과 오른쪽 사이드가 미묘하게 맞질 않는다.

사용성에 문제는 없다.

 

- 처음 받았을 때와 1년간 사용했을 때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

새들 브라운은 사용하다보면 진한 갈색으로 변하는 등.. 전 후 차이가 매우 심하지만,

이건 거의 못느끼겠다. 색상의 차이일수도 있고.

 

- 내구성도 괜찮다.

이리저리 사용하다보니, 긁힘과 패임은 있었지만

적어도 찢어지거나 뜯기는 부분은 없었다.

 

 

# 결론

- 포그 색상이 품절된 상황에서 그래도 써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리저리 발품팔다가

어쩔수없이 주문한거라지만, 사용하면서 큰 불편함도 없었고 나름 딴딴해서 만족했다.

 

다만, 이걸 굳이 알리에서까지 주문해서 사용할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색상을 선택하거나, 중고 미개봉을 구매하던지

정.. 없으면 비슷하게 생긴 제품을 최저가 정렬해서 구매하는게 낫겠다.

 

 

평점 - ★☆

구매 이유

 

 

- 오천원 주고 산 다이소 파쇄기이다. (혹은 세단기, 세절기)

한달도 못가 세단 칼날이 마모되어 종이가 이리저리 끼이고

돌돌 말려지고 난리가 나더니 결국엔 손잡이까지 박살났다.

 

- 다이소 제품을 또 사자니 그간의 고생이 떠올라

가정용 세단기 저렴한걸로 하나 사기로 했다.

 

 

브랜드 Pick

- 가정용 부문에서는 다나와 지표 및 쇼핑몰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현대오피스, 카피어랜드, 펠로우즈 3파전으로 보인다.

 

- 디자인은 어차피 책상 밑에 둘건데 뭐가 중요하겠냐만은

굳이 따져보자면 펠로우즈가 그나마 가장 나아보였고

나머지는 그냥.. 군대에서 자주 보이는 제품 같다고 해야할까? 상남자스럽다.

 

# 가정용 제품들은 기능들이 비슷비슷해서

그냥 이름 멋진걸로 구매하기로 했다.

 

 

제품 구매

http://prod.danawa.com/info/?pcode=6020865&cate=192873

 

[다나와] 카피어랜드 보안관 S-250

최저가 44,770원

prod.danawa.com

 

- 최종 Pick은 카피어랜드 사의 보안관 S-250이다.

보안관이라니... 이름이 아주 믿음직스럽다. 

 

 

제품 상세 리뷰 1 - 구성품

 

 

- 구성품은 메뉴얼, 제품 완충재(스티로폼), 본체가 끝이다.

굉장히 심플하다.

 

- 왼쪽 플라스틱 통은 16리터 급인데 생각보다 크지 않다.

집에 하나씩 휴지통으로 있을법한 일반적인 사이즈이다.

 

- 기능은 전원 ON/OFF/역회전까지 탑재되어있고

일반적인 사이즈의 카드 세절도 가능하다. (1장씩)

 

 

제품 상세 리뷰 2 - 동작 및 소음

 

# 1장

- 투명한 아크릴판을 통해 세절된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5장

- 아주 잘 ~ 갈린다

 

- 1회 최대 세단은 8장이지만, 권장 세단은 1회 5장을 추천하고 있다.

8장씩 계속 세단하면 과부하 보호회로가 작동하여 역회전 후 전원이 꺼진다고 하니 주의하자.

 

- 소음은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있는 편이다.

> 보통 은행에 있는 영수증 세절기 소음 정도?

 

- 세절 동작중에 뚜껑을 들어올리면 동작이 멈추는 안전장치가 되어있다.

> 제품에 잠금장치가 없어서 위험한 상황에는 어떡하나 싶었는데 다행이다.

 

 

제품 상세 리뷰 3 - 결과물

 

- 가로 세로 두번 이상 잘라서 나오는 형태(크로스컷)를 꽃가루라고 하는데,

세단 시에 이렇게 꽃가루 형태로 나온다.

 

 

끝으로

- 저렴하고 무뚝뚝한 디자인이지만,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 이름도 보안관인게 아주 취향저격이다.

- 택배 송장, 문서를 통해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의 찝찝함은 세단기로 예방할 수 있으니

하나쯤 구비해두는것을 추천한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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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2 05:14 네이버 블로그 bakup]


노트북 고민...

정든 오래된 샌디브릿지 노트북을 떠나보내고

다시 노트북을 영입할 기회가 생겼다.

패널은 ips면 좋겠고 코어는 i3급이냐 i5급이냐..

라이젠? 잘 나오긴 했는데 개발 툴, 가상머신 호환이 잘 될까? 애매해

무엇을 사야할지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2주 고민 끝에 구매한 노트북이다.

모델명은 S340-14IWL

 

http://prod.danawa.com/info/?pcode=7663744

 

 

 



 

노트북 사양

CPU - 인텔 i5 8265u

RAM - 4gb + 4gb(무상업글) DDR4 듀얼

VGA - 인텔 UHD 620 내장그래픽

SSD - M.2 NVME 128GB

키보드 - 백라이트 키보드

디스플레이 - 14인치 IPS 패널 (무상업글)

배터리 - 52wh, PD충전 미지원

무게 - 1.49kg (가이드 포함무게)

- 이 가격대에 PD충전 바라는건 양심이 없는거겠고..

- 내장그래픽이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게임은 안하니까 뭐..


 

현재 이벤트 할인도 하고 있어서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방문 수령

반석전자 건물 앞 ( 용산역 1번출구에서 0017번을 타고 가면 된다. )

 

 

개인적으로 전자제품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방문수령으로 가져오는 편이여서

이번에도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

반석전자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방문수령자를 위한 대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커피포트, 정수기, 에어컨, TV 등..

여러 편의시설 구비도 되어 있어서 편하게 대기 할 수 있었다.

 

테이블에 있는 노트북으로 간단하게 접수를 하고...

몇분좀 지났을까? 친절한 직원분을 통해서

노트북을 받아볼 수 있었다.

 

 

 

제품 개봉

 

구성품으로는 본체, 충전기, 사용설명서가 끝이다.

65W 일체형 충전기가 기본으로 들어있다.

노트북 외관은 아이폰7의 매트블랙을 생각하면 된다.

촉감도 그렇고 상당히 비슷하다.

원래는 튀어보이는 샌드핑크를 구매하려다가

무난한게 낫지 않을까 싶어 블랙을 선택한건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아서 만족스럽다.

상판을 열면 비닐같은 재질이 키보드에 덮여있다.

새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매트블랙한 외관과 회색의 키보드.

투톤색깔이 나름 잘 어울린다.

... 다만 스티커들은 떼서 하판 밑에 붙여줘야겠다.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품 분해

풀어야 될 나사는 총 10개다.

첫번째 줄, 두번째 줄은 풀면 완전히 빠지지만

3번째 줄의 나사들은 일부 헛돌게 만들어져있으므로

안 빠진다고 해서 강제로 빼낼필요는 없다.

드라이버는 십자형이 아닌 별모양이 필요한데,

없으면 가까운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구비하면 되겠다.

규격은 T5를 쓴다.

살살 돌려도 잘 빠진다.

나는 괜히 힘줘서 돌리다가 흠집 내버렸다.. ㅜㅜ

하판 뜯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1. 힌지 모서리 커버쪽에 손톱을 찔러넣고 살짝 들어올린다.

2. 그 상태에서 플라스틱카드를 끼워서 균열을 만든다.

3. 반대쪽 모서리와 힌지 아래부분 커버도 똑같이 반복한다.

4. 양쪽 커버를 잡고 살살~ 분리 시키면 간단하게 빠진다.

분해 샷

램쉴드와 SATA, NVME 가이드도 들어있다.

램쉴드는 이 가격대에선 보통 없던데.. 고맙긴하다

동봉된 DDR4 램을 장착하기전에

메인보드 쇼트 방지를 위해서

배터리 케이블을 분리 시켜준다.

살짝 힘을주고 왼쪽으로 밀면서 빼내주면 된다.

(굳이 안 해도 괜찮을거 같지만 혹시 모르니까)

배터리 케이블까지 분리를 시켰으면

이제 램을 장착하면 되겠다.

1. 램쉴드를 떼낸다.

2. 램을 세워둔 상태로 홈에 맞게 푹 끼운다.

3. 손가락으로 꾹 눌러 결합시킨다.

4. 분리했던 램쉴드와 배터리 케이블도 다시 끼워준다.

8192MB - 총 8GB가 되었다.

전원을 켜고 F2로 CMOS에 진입해서

램이 증설 되었는지 확인한다.

여차저차 윈도우 설치까지 끝냈다.

 

윈도우를 설치할때 주의할 점은 UEFI 방식으로

설정해두고 설치해야한다는 것이다.

(CMOS에서 선택할수있다.)

LEGACY 방식으로 설치해도 사용하는데는 지장은 없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다.


[1] 부트 방식의 차이로 UEFI가 좀 더 빠르다고 한다. 체감하긴 어렵지만

[2] 나중에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할때에 UEFI 여야만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점

[3] 듀얼 모니터도 UEFI에선 가능하나 레거시 방식에선 지원이 안될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UEFI로 설치하는게 마음 편하다.

- 난 LEGACY로 설치했다가 UEFI로 전환이 안되어서 재설치했다

본인 윈도우가 UEFI로 설치되었는지

LEGACY로 설치되었는지는

전원을 켰을때 LENOVO 마크가 뜨면 UEFI

안 뜨면 LEGACY라고 보면 된다. (경험담이다..)

간단 벤치마크 및 성능 리뷰

GEEKBENCH 4

예전 구형 노트북은 싱글 1300, 멀티 2500 였음을 생각하면

천지개벽의 수준이다

쓰로틀링은 감안해야겠지만 저전력 CPU 주제에

데스크탑 수준까지 올라온게 참 대단스럽게 느껴진다.

유튜브 4K 60FPS 재생,

웹서핑, 오피스, 포토샵 간단한 작업도 잘~ 돌아간다.

테스트를 위해서 게임도 플레이 해보았다.

메이플스토리는 역시 무리없는 수준이고

오버워치는 최저옵 기준 30프레임도 빡빡하고 한타때는 더 내려간다.

해상도를 FHD 밑으로 내리면 괜찮을거같긴하지만.. 역시 내장그래픽의 한계

네트워크 속도

100메가 광랜 기준 - speedtest.net

개인적으로 저렴한 100메가 광랜을 이용하고 있고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평소와 비슷한 속도를 내서 잘 모르겠지만

이 모델에 탑재된 랜카드 QCA9377 모델이

타사 랜카드보다 속도, 감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이슈가 있다.

특히 기가인터넷 이용시에 크게 체감이 된다고 한다.

만약 본인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AC9260이 호환이 잘 된다고 하는걸 보면

제조사 화이트리스트는 없어진듯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5달러 전후로 판매되고 있다.

백라이트 키보드

백라이트는 화이트 단색이다

기본적으로 백라이트가 없는 키보드는 고려하지 않았다.

필요한 순간이 꼭 한번씩은 있기 때문이다

어두워질때 키면 멋도 나고, 키 찾기도 쉽고 은근 꿀템 기능이다.

fn + 스페이스바로 점등 시킬 수 있고

밝기 수준은 2단계까지 가능하다

끝으로

본래 예산을 60만원까지 잡았었는데

40만원대에서 밸런스 잘 잡힌 제품을 찾을 수 있어서

충분히 좋은 구매였다고 생각한다

 

 

 

[2015.07.06 23:01 닥헤 리뷰 backup]

 


 

 

트파 재구매, 슈어 425, UE900 , AF160 중에 고민하다가

다시 UE900과 AF160로 고민하다..

결국 AF160로 지르고 받았습니다 ㅎㅎ

 

포장박스 뜯는 부분이 칙촉 상자? 처럼 되어있어서 뜯을때 뜨뜨뜨뜩 하는 소리가 굉장히 재밌습니다 

구성품도 컴플라이 폼팁 3쌍이 들어있어서 여분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결론은 돈이 굳었습니다 ㅎㅎ

 

이어폰 선은 1.6M로 일반 이어폰 선보다 조금 깁니다. 출시 목적이 모니터링 용이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스마트폰 리모트 컨트롤러 전용 선도 있지만 이건 옵션입니다 ㅠㅠ

검색해봐도 옵션 파는곳은 안보이구요 흠.. 어디있지;;

 

이외에 기본적인 구성들.. 실리콘캡, 케이스, 항공 어댑터, 이어폰 잭, 클리닝 툴도 기본 구성에 포함되있습니다

이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밴드 처리되어있는 가죽 케이습니다 일반 깡통 케이스보다는

들고 다니는 맛이 있습니다 ㅎㅎ (사이즈는 보통 청바지 뒷주머니 보다 약간 크고 부피는 엄지손가락 첫마디 정도)

안쪽에는 메쉬 처리가 되어있어서 저는 이곳에 실리카겔 넣고 다닙니다 ㅎㅎ 

 

이어폰 이야기를 하자면..

바깥쪽이 갈색으로 유광처리 되어있어서 굉장히 간지 납니다.

소소하지만 유광 코팅된 외형쪽에 빛을 받아들이면 오디오플라이사 a 마크가 번쩍!! 거리는 이펙트도 있습니다

 

오디오플라이사가 내세운게 트리플 드라이버지만 싱글 BA 무게에 버금가는 가볍고 우수한 착용감..라고 나와있듯이

실제로 무게 또한 굉장히 가볍고, 착용감도 내 귀에 맞게 커스텀 제작한것마냥 쏘옥 들어갑니다

별거는 아니지만 외형도 트리플파이나 소니 H 시리즈 처럼 툭 튀어나온 디자인이 아니라서

옆으로 누워서 편하게 음감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물론 극악무도한 기기들만 사용해서 대비효과가 있을수도 있는데

저는 착용감이나 무게감은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소리... 주관적인겁니다만

트리플파이로 비교하자면

 

AF160에 트파처럼 찰랑거리고 쭉 뻗는 고음을 기대할 정도는 안됩니다.

이건 확실하고.. 같은 트리플 BA드라이버라고 해도

차이가 있습니다.

 

AF160은 중저음 성향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저음도 좋지만 꽉찬 중음이 강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쩝.. 설명이 어렵네요

중저음이 뛰어나지만 그 중에서도 중음 퀄리티가 좋다 , 고음은 고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뛰어나지도 않은.. 플랫한 느낌

간단히

성향은 중저음>고음 이고

모니터링 이어폰 답다. 라고 하면 되겠네요

 

시간없는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박스 구성, 구성품 마음에 듬. 그중에서도 가죽케이스가 베스트 !!

단, 여분이 없는 선, 리모트 컨트롤러는 옵션! 이란게 아쉬움..(UE900 부럽..) 옵션은 국내에서 판매하긴 하는건지..

이어폰 갈색 유광 간지.. 와..

착용감 최상.. 프랑켄슈타인은 가라 ㅋㅋ

퀄리티 있는 중저음, 고음은 글쎄..

 

AF160 리뷰가 많이 없어서 한번 끄적해봤습니다

셰에라자드에서 청음이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쯤 들어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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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17:56 bakcup]

 

사실 대학교 공부 용으로 구매한 지는 꽤 됐지만.

몇번 사용하지도 않고 군입대다 뭐다 해서

사진만 찍어놓고 그동안 묵혀놨던 건데.. 아쉬워서 개봉기 리뷰 작성 해본다.

 

 

 

HDD는 320GB , RAM은 2GB이 기본 내장이라 아쉽다.

당시 50만원 정도에 구매 했었는데

하드는 몰라도 RAM이라도 4GB로 넣어주지.

그래도 가벼운 무게와 6셀 배터리, 별 의미는 없지만 CES 2011 수상 등.

부가적인 장점들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 (사은품 외장 ODD도)

 

자세한 정보는 아래 주소에.

http://prod.danawa.com/info/?pcode=1527307&cate1=860&cate2=869&cate3=10585&cate4=0#bookmark_price_compare

 


 

개봉 시작

 

 

 

 

 

택배 상자 개봉

 

 

 

 

블랙과 골드가 섞인 포장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비츠 오디오 내장

 

청취 환경에 따른 각종 이퀼라이저와 부가적인 녹음 환경 설정 등이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다.

 

 

 

 

 

제품 완충에 신경을 쓴 모습

 

나름대로 포장 상태가 허접하진 않다.

 

 

 

 

 

간단한 사용 설명서

 


 

 

 

 

 노트북 배터리 및 어댑터 

 

사실 벽돌 사이즈로 오지 않을까 했는데 65w 소형이라 다행이다.

가방이 한결 가벼울듯.

 

배터리는 4셀이 아닌 6셀이다.

 

 

 

 

 

 

 

완충제를 빼내보자. 

 

 

 

 

 

 

 

 

[ 짠! ]

 

11.6인치 소형 노트북이라 매우 가볍다.

좌우폭은 A4 한장 정도의 크기이며 , 무게는 가벼운 전공책 수준이다.

 

 

 

 

 

 

 

 

- 키보드 쪽 상판 색이 블루 같지만 원래는 블랙이다. -

 

키보드는 아이솔레이트 방식, 상대적으로 오타율이 적다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나름 괜찮다.

참.. Caps lock과 파워, 무선모드 키를 누르면 동그란 구멍에 백라이트가 켜지니

키보드 백라이트 내장의 아쉬움을 이것으로 달래야 할듯.

 

 

 

 

 

 

 

 

인텔 i3 샌디브릿지  Windows 7 등 각종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참고로 비츠오디오 스티커는 부착 되어 있진 않고

빨간색 비츠오디오 마크 형태로 터치패드 쪽 앞 부분에 스피커와 함께 박혀있다.

 

 

 

 

 

 

- 노트북을 작동 시키면 자동으로 세팅을 시작한다. -

 

 

 

 

 

 

 

자동 세팅 완료 후 사용자 초기 설정

 

 

 

 

 

 

간단 세팅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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