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G80-3494 화이트 색상
제품 개봉
간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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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CHERRY G80-3494 (화이트, 적축)
최저가 89,000원, 현금최저가: 87,3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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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타건감/소음
청축, 갈축에 비해 적축은 키 구분감이 없고 치는 맛도 덜하긴 하지만
소음은 확연히 줄어들어서 타건하는 데에 주위 눈치를 덜 봐도 된다.
타건 소리는 척척척이 아니라 서걱서걱거린다.
낮은 키 압력 때문에 살짝만 눌러도 키가 입력된다.
적응하면 빠른 타자도 가능해질듯 싶다.
- 키캡 글자 중에서 프린팅이 삑난 부분이 없다.
퀄리티가 상당하다.
- 90년대 키보드 특유의 감성이 깃들어 있다.
보면 볼수록 컴퓨터 학원에서 뚜드리던 키보드들이 생각 난다.
제품명은 화이트이긴 해도 실제 색상은 그레이에 가깝다.
- 키보드 좌측 상단의 CHERRY 마크
G80-3497, 3000은 각각 회색 노란색으로 심심한 반면
G80-3494는 빨간색으로 프린팅 되어 특별한 느낌을 준다.
- 보강판이 없다.
보강판 유무는 개인마다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보강판을 때려서 칠때 돌아오는 피로감 때문에
무보강판을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인듯 싶다.
- A/S가 2년이다.
국내 총판을 통해 A/S를 받으면 된다.
단점
- 키보드 하우징 소재가 싼티난다.
약간 힘을 주면 푹푹 꺼지는데 쉽게 금이 생길 것 같은 불안감을 준다.
- 키보드 하우징이 상하로 너무 길어서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넓직한 공간에 에어팟을 두면 딱 맞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케이블이 얇고 키보드로부터 꽉 잡아주지 않아서 덜렁덜렁 거린다.
- 따라온 구성품 중에서 PS/2젠더가 불량이다.
PS/2젠더를 사용하면 바로 PC가 종료되고, 전원 자체도 안 들어온다.
급한대로 다른 PS/2젠더를 구해서 사용했더니 정상 작동된다.
검수좀 잘하자.
- 키보드 인디케이터 색상이 파란색이다.
원래 레트로 키보드들은 연두색이 국룰이라 생각하는데 아쉽다.
- 1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 치고는 구성이 아쉽다.
제품 완충을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고
스페어 축은 커녕 키 리무버도 없다.
평점 - ★★★★☆